(엑스포츠뉴스 이창규 기자) 다나카가 '오사사' 마츠다 부장의 지명을 받은 가운데, 마츠다 부장의 100만 구독자 공약이 공개됐다.
지난 16일 나몰라패밀리 핫쇼 유튜브 채널에는 '우리나라 사람 마츠다 부장님 만나서 지명해줘쏘!!'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공개된 영상에서 마츠다 부장은 "제가 다나카 정말 좋아해서 일본에서 선물을 사왔다"며 무언가를 건넸다. 건네받은 주머니에서 나온 것은 술병이었는데, 술의 이름이 '다나카'였던 탓에 다나카가 놀라워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어 술게임을 하던 다나카는 "이제 100만 구독자가 얼마 안 남았다"며 마츠다 부장의 '오사카에 사는 사람들 TV'(오사사) 채널의 구독자 수를 언급했다.
그는 "정말 대단한 공약을 해주었다"고 말했는데, 마츠다 부장은 "우리 100만이 언제 될라나? 다나카 씨 채널 나가면 갑자기 될 거 같다"고 걱정했다.
그러면서 "(100만 구독자가 되면) 서로 옷을 바꿔입기로 했다"고 고백해 눈길을 끌었다.
마츠다 부장은 이야기를 이어가다 "정말 궁금한 게 있다. 어떻게 일본어를 이렇게 잘 하는지"라고 물었는데, 다나카는 "일본 사람이니까"라고 답해 그를 웃게 했다.
다나카는 "저번에 성시경 채널 나갔을 때 계속 막걸리 14병 먹인 다음에 계속 다나카 안에 다른 거 꺼내려고 하더라"고 폭로하며 웃음을 준 뒤 '와스레나이'를 라이브로 열창했다.
사진= 나몰라패밀리 핫쇼 유튜브 캡처
이창규 기자 skywalkerlee@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