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황수연 기자) ‘용감한 형사들2’이 역대급 막장 사건을 공개한다.
17일 방송되는 티캐스트 E채널 ‘용감한 형사들2’ 20회에는 최종천, 전병화, 임병순 형사가 출연해 직접 해결한 수사기를 공개한다.
지난 2012년 2월, 공원 주차장에서 차에 불이 났다며 화재 신고가 들어오며 사건이 시작된다. 특히 차량 화재 진압 후 트렁크 안에서 불에 탄 시신이 발견돼 충격을 더했다.
시신은 노란색 테이프로 결박되어 있었으며 부검 결과 화재 발생 전에 이미 사망한 것으로 확인됐다. 지문이 불탄 탓에 피해자의 인적 사항을 확인하는 것도 쉽지 않은 상황이었던 것.
전소된 차량의 차주를 확인한 형사들은 화재 이틀 전, 이미 가출 신고가 접수돼 있던 것을 알게 돼 심상치 않은 사건 임을 직감했다.
또한 차주인 20대 남성 황 씨는 여자친구에게 이전에 조직과 비슷한 곳에 있었는데 그 곳에 다시 가야 한다는 수상한 내용의 메시지를 마지막으로 남겼고, 조직 생활에 대해 가족과 지인들은 거짓말이라 진술해 의문을 더했다.
황 씨는 어디로 사라진 것이며, 불에 탄 시체는 누구인지 의문을 더하는 가운데, ‘광주 차량 방화 변사 위장 살인사건’의 전말은 '용감한 형사들2' 20회 본 방송에서 확인 가능하다.
한편 ‘용감한 형사들2’는 매주 금요일 오후 8시 40분에 방송되며, 넷플릭스, 티빙, 웨이브 등 주요 OTT에서도 공개된다. E채널 공식 유튜브와 인스타그램에서도 프로그램에 대한 생생한 소식과 영상을 만나볼 수 있다.
사진 = E채널
황수연 기자 hsy1452@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