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7 01: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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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스러운 아이돌' 김민규, ♥고보결에 고백 키스 "이미 모든걸 줬다" [종합]

기사입력 2023.03.17 00:31 / 기사수정 2023.03.17 00:31



(엑스포츠뉴스 이이진 기자) '성스러운 아이돌' 김민규가 고보결에게 진심을 고백했다.

16일 방송된 tvN 수목드라마 '성스러운 아이돌' 10회에서는 램브러리(김민규 분)가 김달(고보결)에게 입을 맞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램브러리는 자신을 믿어준 김달 덕분에 잃어버렸던 신성력을 되찾았다. 이후 사감재는 "당신 힘은 신에게서 오는 게 아닌 것 같습니다"라며 밝혔다.



램브러리는 "그게 무슨 소리냐"라며 물었고, 사감재는 "자신을 믿어주는 사람들로부터 힘을 얻는 것으로 보이는데 그건 신만이 가질 수 있는 능력입니다. 신은 신도들로 인해 창조되는 겁니다. 램브러리 당신에게 신의 자리에 오를 수 있는 자질을 갖고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마왕이 이걸 미리 알고 있던 게 아닐까요"라며 털어놨다.

램브러리는 "내게 거짓을 알려 날 믿어주는 사람들을 밀어내려는 거구나"라며 탄식했고, 사감재는 "정말 다행이네요. 우리는 달 씨를 죽여야지만 신성력이 돌아오는 줄 알고 있었지 않습니까. 만약 달 씨를 죽였다면 당신을 믿어주는 유일한 사람이 사라졌을 테고 신성력도 돌아오지 않았겠죠. 제가 큰 착오를 일으켰습니다"라며 미안해했다.

김달은 사감재의 말을 듣고 당황했고, 램브러리에게 서운함을 드러냈다. 램브러리는 "널 죽일 생각은 단 한 번도 한 적 없다"라며 해명했고, 김달은 "그걸 어떻게 믿어. 어떻게 사람을 죽일 생각을 해? 아무리 나한테 마음이 없다고 해도 이 은혜도 모르는 배은망덕 블루베리야"라며 발끈했다.



결국 램브러리는 "널 사랑해서 신성력을 잃은 줄 알았다. 해서 감재도 네가 죽어야 신성력이 돌아올 줄 알았고. 뭐 이제 와서 그 방법이 틀렸다는 응걸 알았다만 그 방법밖에 없었다 하더라도 난 널 선택했을 것이다"라며 고백했다.

김달은 "왜?"라며 물었고, 램브러리는 "넌 모르겠지만 난 이미 너에게 모든 걸 줬다. 내겐 의지도 자유도 없다. 그저 널 생각하고 널 위해 행동하고 널 선택할 뿐이다. 이제 오해가 좀 풀렸느냐"라며 진심을 전했다.

김달은 "어장 아니야? 어장관리 말이야. 물고기처럼 어항에 날 가둬놓고 말만 사랑한다고 하면서 밑밥 주면서 일부러 신성력 유지시키려고"라며 의심했고, 램브러리는 김달에게 다가가 키스했다.

사진 = tvN 방송 화면

이이진 기자 leeeejin@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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