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현정 기자) 배우 김히어라가 현 소속사와 이별한다.
16일 퍼플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엑스포츠뉴스에 "김히어라와의 계약이 3월 말에 만료된다. 재계약을 하지 않기로 했다"라고 밝혔다.
김히어라는 최근 넷플릭스 '더 글로리' 파트2에서 문동은(송혜교 분)을 괴롭힌 학교폭력 가해자 중 한 명이자 '약쟁이' 이사라 역을 맡아 인기를 끌었다.
김히어라는 2009년 무대에서 연기자로 데뷔한 뒤 다수의 뮤지컬·연극에서 경험을 쌓았다. 2021년 드라마 ‘괴물’, ‘슬기로운 의사생활2’, ‘배드 앤 크레이지’,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 등으로 안방에도 얼굴을 알렸다.
'더 글로리' 파트1에 이어 지난 10일 공개된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더 글로리’ 파트2에서 알코올과 약물에 중독된 삶을 사는 화가 이사라 역으로 열연해 인기를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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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