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9 05: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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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방실협과 맺은 협약서 해석에 오해 있는 듯…협상 계속" [공식입장]

기사입력 2023.03.16 13:58 / 기사수정 2023.03.16 14:06



(엑스포츠뉴스 윤현지 기자) KBS가 한국방송실연자권리협회(이하 방실협)의 입장에 대해 다시 한번 반박했다.

16일 KBS 측은 방실협의 주장에 대해 "KBS와 방실협 간에 맺은 재방료 관련 협약서 해석에 오해가 있는 것으로 판단된다"며 "그럼에도 KBS는 관련해 방실협과 협상을 계속해 나갈 계획"이라고 입장을 밝혔다.

지난 15일 KBS가 드라마 출연료의 일부인 '재방송료'를 놓고 배우 측과 갈등을 빚고 있다는 내용이 언론에 보도됐다. 

KBS는 "방송권만을 구매하여 드라마를 방송하는 것은 새로운 형태의 방송 유형이고, KBS와 한국방송실연자권리협회(방실협)와의 기존 협약에 이에 대한 재방송료 지급 근거가 없어 지급을 보류한 상황"이라고 정리했다.

16일 오전 방실협은 "KBS가 방영권 구매물의 저작권사용료를 지급하지 않은 것이 팩트"라며 "협회가 게을러서 사용료를 지급하지 못했다는 것은 비루하고 옹졸한 변명"이라고 이야기하며 KBS와 방실협 사이의 논쟁이 계속되고 있다.

사진=KBS

윤현지 기자 yhj@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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