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9 09: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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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선 교수X장도연, '지선씨네마인드2' 돌아온다…첫 게스트=배두나

기사입력 2023.03.15 09:54

최희재 기자


(엑스포츠뉴스 최희재 기자) 국내 최초 ‘무비 프로파일링’ 토크쇼 ‘지선씨네마인드’가 시즌2로 돌아온다.

오는 4월 2일 첫 방송되는 SBS '지선씨네마인드' 시즌2는 '그것이 알고싶다' 유튜브 채널 오리지널 콘텐츠로 시작해 이례적으로 방송으로 확장 편성된 프로그램이다.

단순히 영화를 관람하는 것을 넘어 영화적 사건을 ‘프로파일링’한다는 관점, 그리고 사회학적으로 닿아있는 영화의 시선을 재해석함으로써 시청자들의 호평을 받았다.

‘지선씨네마인드 시즌 2’ 역시 범죄 심리학자 박지선 교수, 장도연이 호흡을 맞춘다. 박지선 교수는 더욱 깊고 날카로운 시선으로 영화 속 인물과 상황을 분석해 관객들이 놓친 재미 포인트를 짚어낼 예정이다.

특히 시즌2 녹화장에선 아무도 예상치 못한 범죄 심리학적 해석으로 제작진들 모두 탄성을 내질렀다고 해 궁금증을 높인다.



‘1일 1 영화’ 실천은 물론, 영화 개봉작 라인업을 꿰뚫고 있는 영화 얼리어답터 장도연은 제작진과의 사전 미팅에서 “시즌 1을 끝으로 사라지는 프로그램이 많은데 다시 할 수 있어 기쁘다”라며 설레는 마음을 전했다. 

시즌2에서는 '살인의 추억', '부당거래', '부산행' 등 레전드 상영작들을 만나볼 수 있다. 또한, 외국 영화 '케빈에 대하여'를 통해 시청자들이 애타게 기다린 금쪽이 케빈의 마음을 들여다보는 시간을 가진다. 이어 박지선 교수가 몇 년에 한 번씩 아껴서 다시 볼 정도로 가장 사랑하는 외국 영화 '이터널 선샤인'을 통해 범죄 심리학자의 연애 심리학 강의를 엿듣는다. 

‘지선씨네마인드 시즌 2’에서 가장 크게 달라진 점은 매회 특별 게스트가 함께한다는 것이다. 첫 번째 게스트는 세계를 무대로 활약 중인 월드클래스 배우 배두나다.

이를 시작으로 봉준호 감독의 영화 '마더'의 미스테리한 분위기를 이끈 배우 진구, ‘지선씨네마인드’의 열혈 팬임을 자처한 주호민 웹툰 작가까지 시상식을 방불케 하는 역대급 게스트들의 등장으로 이야기의 몰입감을 한층 더 높인다.

‘지선씨네마인드 시즌 2’는 오는 4월 2일 오후 11시 5분에 첫 방송 된다.

사진=SBS '지선씨네마인드2'

최희재 기자 jupi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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