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이나영 인턴기자) 김장년이 '결말동' 반응에 능청스럽게 대꾸했다.
14일 김장년은 "그대들 결말동 보고 몰입했네~"라며 "몰랐어? 그대좌 역대급 빌런인 거. 신나게 욕하면서 서트레스 좀 풀어"라는 글과 함께 짧은 동영상을 게재했다.
해당 동영상은 김장년이 '나는 솔로' 10기 영식으로 출연 당시의 영상이었다. '나는 솔로'에서 독특한 행동과 말투로 '빌런'으로 불릴 정도로 이미지가 좋지 않았던 김장년.
지난 13일 방송된 '결혼 말고 동거'(이하 '결말동')에서 김장년은 동거녀 정윤진과 DM을 두고 설전을 벌였고, 계속해서 밀어붙이는 김장년 탓에 정윤진은 결국 눈물을 흘리고 자신의 집으로 돌아가는 모습을 보였다. 이에 계속해서 누리꾼들이 분노하자 김장년이 능청스럽게 대꾸한 것.
'나는 솔로'에 이어 다시 한 번 빌런으로 등극한 김장년의 대처가 눈길을 끄는 가운데, '결말동'에서 김장년이 제작진에게 "저희 관계를 생각하기 힘들다"고 통보해 앞으로의 두 사람의 관계 변화에 기대가 모아진다.
사진 = 김장년
이나영 기자 mi9944@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