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황수연 기자) '더 글로리' 혜정이의 노출신이 화제를 모으고 있는 가운데 '혜정 대역 이도연'에 대한 궁금증이 높아지고 있다.
지난 10일 넷플릭스 '더 글로리' 파트2가 공개된 가운데 스튜어디스 최혜정 역을 맡은 차주영의 파격 노출신이 연일 이목을 끌고 있다.
파트2에는 최혜정의 상반신 노출이 두 번 등장한다. 한 번은 전재준(박성훈 분)의 결혼 제안에 옷을 벗으며 욕조에 뛰어드는 장면이고, 또 다른 장면은 두 사람의 관계를 알고 찾아온 박연진(임지연)에게 입고 있던 셔츠를 벗어던지는 신이다.
파격적인 상의 탈의신에 시청자들은 혜정이가 '가슴 수술을 한' 캐릭터이고, 박연진의 "(수술이) 지금 봐도 잘 됐어"라는 대사로 짐작해 봤을 때 CG처리를 한 합성이라고 의견을 제시했다. 실제로 해당 에피소드의 엔딩크레딧에는 '혜정 대역 이도연'이 올라와 있다.
덩달아 '혜정 대역' 이도연에 대해 많은 관심이 쏠리고 있다. 당사자로 추정되는 모델 이도연은 중2 아들을 둔 40대 유부녀로 키 171cm, 몸무게 49kg에 34-25-35의 프로필을 지니고 있다. 그의 SNS 계정에는 공개 오디션에 지원한 근황이 담겨 있으며, 최근 댓글에는 "혹시 최혜정이 맞으신가요?"라는 글들이 남겨져 있다.
한편 '더 글로리' 측은 노출신 대역에 대해 공식입장을 밝히지 않고 있다.
사진 = 차주영, 이도연
황수연 기자 hsy1452@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