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이슬 기자) 밴드 페퍼톤스(PEPPERTONES)가 새로운 시작을 앞둔 이들에게 유쾌한 에너지를 건넨다.
13일 페퍼톤스(신재평·이장원)는 오늘(13일) 오후 6시 각종 온라인 음원 사이트를 통해 새 싱글 'Freshman'(프레쉬맨)'을 발매했다.
'Freshman'는 페퍼톤스가 6개월 만에 발표하는 신곡으로, 지난해 12월 페퍼톤스의 단독 공연 'THOUSAND UMBRELLAS'를 통해 선공개된 바 있다. 또 신제평이 음악감독으로 참여한 SBS 드라마 '치얼업'을 통해서도 공개되며 많은 팬들의 호응을 이끌어냈다.
새 학기, 새 출발 등 새로운 시작에 대한 이야기를 다룬 'Freshman'는 메인 리프와 드럼 패턴, 유쾌한 코러스가 어우러진 경쾌한 분위기의 곡이다.
가사에는 새롭고 낯선 상황을 '꿈꾸던 멋진 모험'으로 표현, 살아가면서 누구나 한번쯤은 경험해 보았을 긴장과 설렘의 순간을 상기시킨다.
특히 후렴구 가사 "자 떠나자 (후후후) / 우리가 꿈꾸던 멋진 모험이야 / 가보자 (후후후) / 어디로 가는지 아직은 몰라도 / 떠나자 (후후후) / 마침내 시작한 나의 첫 멜로디 / 아무도 (후후후) / 모르는 열어보지 않은 미래가 있어" 등을 통해 새 출발을 앞둔 페퍼톤스의 설레는 감정을 표현했다.
음원 발매에 앞서 이날 정오 공개된 뮤직비디오에는 무대에 오른 페퍼톤스와 교복을 입고 학생으로 변신한 페퍼톤스가 담겼다. 페퍼톤스의 위트 넘치는 표정 연기와 유쾌한 에너지가 청량한 분위기를 자아냈다.
사진=안테나
이슬 기자 dew89428@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