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현정 기자) 배우 황만익이 ‘조선변호사’로 열일 행보를 이어간다.
MBC 새 금토드라마 ‘조선변호사’는 부모님을 죽게 한 원수에게 재판으로 복수하는 조선시대 변호사 ‘외지부’의 이야기를 그린다. 진정한 복수는 의로운 일을 할 때 가치 있는 것임을 보여주며 백성을 위하는 진짜 변호사로 성장해가는 유쾌, 통쾌한 조선시대 법정 리벤지 활극 드라마다.
황만익은 극 중 한성부의 최고 벼슬인 허판윤 역을 맡아 교활한 캐릭터를 생생하게 소화한다. 전작 ‘돼지의 왕’에서 무게감 있는 연기로 강렬한 임팩트를 남긴 만큼 ‘조선변호사’를 통해 보여줄 새로운 변신이 주목된다.
‘녹두꽃’, ‘시지프스 : the myth’에 이어 ‘조선변호사’까지 김승호 감독과 인연을 이어가고 있는 황만익은 “이번이 세 번째 작품인데 항상 믿고 맡겨주셔서 감사하다”고 인사를 전하며 “우도환, 김지연, 차학연, 천호진, 최무성 등 핫한 라이징 스타들 그리고 존경하는 선배님들과 함께하게 되어 정말 행복하다”고 소감을 밝혔다.
황만익은 연극 ‘스크루테이프’, ‘톡톡’, 뮤지컬 ‘지킬 앤 하이드’, ‘맨 오브 라만차’, ‘맘마미아’, 드라마 ‘돼지의 왕’, ‘그놈이 그놈이다’ 등 다양한 장르를 오가고 있다.
MBC 새 금토드라마 ‘조선변호사’는 31일 오후 9시 50분에 첫 방송한다.
사진= 한남언니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