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황수연 기자) 이범수 아들 다을 군의 훈훈한 근황이 공개됐다.
이윤진은 지난 12일 "학기 초 주말은 낮잠. 다을이 점점 아가 얼굴 없어진당 힝구 #옷은 매일 저거"라는 글과 함께 여러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사진 속에는 10살이 된 다을 군의 폭풍 성장 근황이 담겨 있다. 아이돌 상의 귀여운 외모에 시크한 표정이 시선을 사로잡는다.
배우 박솔미는 "김생잘(잘생김)"이라며 감탄했고, 네티즌들은 "아빠 판박인줄 알았는데 엄마 얼굴도 많이 보여요. 가족이 다 닮았어요", "갈수록 왜 이렇게 멋있어지는 거죠", "다을아 이모 심쿵" 등 열렬한 반응을 보였다.
통역가 출신 이윤진은 2010년 14살 연상의 배우 이범수와 결혼했다. 2011년 딸 소을 양을, 2014년 아들 다을 군을 품에 안았다. 과거 KBS 2TV 예능프로그램 '슈퍼맨이 돌아왔다'에 출연해 일상을 공개했다.
한편 이범수는 학생들에게 갑질을 했다는 의혹에 휩싸였으나 제보 자체가 허위로 밝혀지며 억울함을 벗었다. 그러나 소속사 측은 지난달 24일 "영화와 OTT 시리즈 개봉 등으로 인한 활동과 차기작 촬영등이 예정돼 있고, 내부 회의를 통해 당분간 본업인 배우 활동에 매진하는 것이 바람직하다는 신중한 결정을 내렸다"며 신한대 교수직을 내려놨다.
사진 = 이윤진
황수연 기자 hsy1452@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