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8 06: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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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숙 눈물, "엄마가 날 알아보실 때 잘할걸"

기사입력 2011.05.23 21:23 / 기사수정 2011.05.23 21:23

온라인뉴스팀 기자

[엑스포츠뉴스=온라인뉴스팀 김은지 기자] 중견배우 김해숙이 영화 기자 간담회중 눈물을 쏟아 화제다.

23일 오후 서울 건대롯데시네마에서 열린 영화 '마마'의 기자간담회에서 김해숙은 어머니에 대한 질문을 받자 왈칵 눈물을 쏟았다.

김해숙은 "엄마가 많이 아프셨다"며 "마지막에는 딸인 나를 알아보시지도 못했다"고 말하며 눈물을 흘렸다.

이어 그녀는 "나를 알아보실 때 더 잘해드릴 걸이란 후회가 지금도 많다"고 덧붙였다.

옆에 있던 유해진은 김해숙에게 휴지를 전하며 "김해숙 선생님이 촬영 중에도 어머니 이야기를 많이 하셨다"며 안타까워했다.

한편, 김해숙와 유해진이 출연한 영화 '마마'는 센근 이영양증에 걸린 아들을 둔 엄마가 난소암으로 시한부 판정을 받은 이야기, 유방암 수술을 앞둔 엄마를 위해 첫사랑을 찾아 나선 조폭아들, 잘나가는 소프라노 엄마를 둔 딸의 이야기를 옴니버스로 담았다. 오는 6월 2일 개봉할 예정이다.

[사진=김해숙 ⓒ 엑스포츠뉴스DB]



온라인뉴스팀 김은지 기자 press@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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