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지선 투신 자살, MBC 스포츠 플러스 입장 보류

[엑스포츠뉴스=이나래 기자] MBC 스포츠 플러스 송지선(30) 아나운서가 투신자살을 해 충격을 주고 있다.
 
23일 경찰에 따르면, 송 아나운서는 23일 오후 1시 40분께 자신이 살고 있는 서울 서초구 서초동 한 오피스텔에서 투신했다.

119구조대가 긴급 출동해 그녀를 병원으로 이송했지만 결국 짧은 인생의 끈을 놓고 말았다.
 
이에 MBC 스포츠 플러스 측은 "오늘(23일) 송 아나운서에 대한 징계수위 및 프로그램 하차 여부 관련 공식 입장을 밝힐 예정이었으나 사망 소식에 긴급회의에 들어간 상황"이라고 전했다.
 
한편, 송 아나운서는 지난 7일 자신의 트위터에 자살을 암시하는 글을 올렸으며, 최근 한 야구선수와의 스캔들에 휩싸였었다.

[사진 = 송지선 ⓒ 송지선 미니홈피]

이나래 기자 purple@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