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윤현지 기자) 봄과 함께 찾아온 청춘 캠퍼스 로맨스 '여덟 번째 감각'이 감각적인 영상미의 메인 예고편을 최초 공개했다.
서울에 갓 상경한 신입생 지현(오준택)이 모든 게 완벽한 복학생 재원(임지섭)을 만나게 되며 이제껏 느껴보지 못한 새로운 감각에 눈을 뜨는 청춘 캠퍼스 로맨스 영화 '여덟 번째 감각'(감독 백인우, 베르너 두 플레시스)이 청춘들의 반짝이는 순간을 담은 메인 예고편을 최초 공개했다.
공개된 메인 예고편은 신입생 지현과 복학생 재원이 투닥거리는 모습으로 시선을 사로잡는다. 지현에게 친구가 되어주겠다며 다가가는 재원과 그런 재원에게 이름을 알려주는 지현.
서로를 쳐다보는 깊은 눈빛에 이어 같은 서핑 동아리에서 시간을 보내며 점차 가까워지는 이들의 모습은 누구나 겪어봤을 법한 첫사랑의 떨림과 설렘을 자극한다.
이어 서로를 통해 성장하고 세상에 한발짝 나아가는 이들의 모습은 "모든 것이 낯설고 모든 것이 두려워도 너만 있으면 돼"라는 카피와 함께 한층 애틋함을 자아낸다.
마지막으로 둘만의 잊지 못할 추억을 쌓아가는 지현과 재원이 마침내 서로의 감정을 확인하는 모습은 "난 우리가 나눴던 매 순간을 기억해요"라는 대사가 더해져 영화 속에 펼쳐질 이들의 이야기에 호기심을 고조시킨다.
'여덟 번째 감각'은 오는 29일 극장 개봉 예정이다.
사진=플레이그램, 영화특별시SMC
윤현지 기자 yhj@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