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이정범 기자) 방탄소년단(BTS) 제이홉(j-hope)이 지상파 음악토크쇼 단독 출연을 앞둔 가운데 일부 내용이 공개됐다.
지난 9일, KBS 2TV의 '더 시즌즈-박재범의 드라이브'는 SNS 인스타그램 계정에 미리 보기 영상을 공개했다.
해당 영상은 제이홉의 신곡 '온 더 스트리트'(on the street/with J. Cole)와 토이고의 '블루 체크'(BLUE CHECK/Feat. 박재범, 제시/Prod. by Slom) 두 곡에 맞춰 진행한 댄스 챌린지다.
제이홉과 MC 박재범은 '온 더 스트리트'의 휘파람 사운드를 표현하는 것을 시작으로 마치 길을 걷는 듯한 스웨그 넘치는 동작을 선보였다. '블루 체크' 챌린지에서는 빠른 스텝을 경쾌하게 표현해 열광적인 반응을 유도했다.
제이홉은 앞서 8일에 "제이팍 드라이브 온 더 제이홉 스트릿 #홉온스" 제목의 댄스 챌린지 영상을 공개했다. KBS 방송국의 복도를 따라 멋진 댄스를 선보이다가 제이홉의 대기실로 들어가는 콘셉트로 화제를 모았다.
박재범도 같은 날, 자신의 SNS 인스타그램에 '온 더 스트리트' 댄스 챌린지 영상을 게재하며 "정말 멋지고 겸손한 제이홉"이라는 칭찬과 함께 "본방사수"를 외쳤다.
'온 더 스트리트'는 제이홉이 작사, 작곡은 물론 뮤직비디오 기획과 퍼포먼스까지 참여한 곡으로, '거리 위'를 모티브로 따뜻한 희망의 메시지를 전하고 있다. 특히 제이홉이 데뷔 시절부터 롤모델로 삼았던 미국의 래퍼 제이 콜이 피처링은 물론 뮤직비디오까지 출연해 화제를 모았다.
한편, 제이홉이 출연한 '더 시즌즈-박재범의 드라이브'는 오는 12일(일) 오후 10시55분 KBS 2TV를 통해 방영된다.
사진 = 빅히트뮤직, 더시즌즈 인스타그램
이정범 기자 leejb@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