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이정범 기자) '노빠꾸탁재훈'에 이혜영에 출연한다.
9일 탁재훈의 개인 웹예능 '노빠꾸탁재훈' 유튜브 채널에는 다음 회차 게스트 예고가 게재됐다.
주인공은 바로 이혜영. 예고편 속 그는 변함없는 미모와 입담으로 시선을 끌었다.
채널 이름답게 직설적으로 이혜영에게 "'돌싱포맨' 보느냐"고 물어본 탁재훈. 이에 이혜영은 "가끔 봤다"고 답했다. 이후 탁재훈은 "(돌싱포맨 멤버) 그중 누굴 제일 죽여버리고 싶어요?"라는 질문을 던졌고, 이혜영은 의미심장한 표정을 지었다.
'돌싱포맨'은 '돌싱'(돌아온 싱글)이 된 네 남자 탁재훈, 임원희, 이상민, 김준호가 이끌어가는 프로그램이다. 그중 이상민은 이혜영의 전남편이다.
두 사람은 8년 열애 끝에 2004년 결혼했지만 1년 2개월 만인 2005년 8월 이혼했다. 이후에도 그들은 고소, 각종 채무 문제 등으로 인해 감정의 골이 깊어졌다.
이에 이상민과 이혜영은 가급적 서로를 언급하지 않았다. 이상민이 간접적으로 이혜영을 언급할 때는 곱지 않은 시선을 받기도.
이에 '노빠꾸탁재훈' 다음 회차에 대한 궁금증이 커지고 있다.
한편, 탁재훈의 개인 웹예능 '노빠꾸탁재훈'은 매주 목요일 오후 6시 방송된다.
사진 = 노빠꾸탁재훈
이정범 기자 leejb@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