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이나영 인턴기자) 배우 엄태웅의 아내 윤혜진이 딸과 데이트를 나섰다.
9일 윤혜진의 유튜브 채널 '윤혜진의 What see TV'에는 '식단레시피,마틸다,분식집, 모녀 브이로그'라는 제목의 영상이 업로드됐다.
해당 영상에는 딸 지온이와 단둘이 데이트를 즐기는 윤혜진의 모습이 담겨 있었다.
뮤지컬 '마틸다'를 보고 분식집에 도착한 두 사람.
보고 온 '마틸다'에 대한 감상을 나누던 중 윤혜진이 지온이에게 "뮤지컬 배우 하고 싶어?"라고 묻자 딸은 고개를 저었다.
윤혜진이 "(뮤지컬 배우) 하고 싶다고 했잖아"라고 묻자, 지온이는 "엄마가 (뮤지컬) 시작하려면 발레를 기본적으로 배워야 한다고 했는데, 예전에 발레를 배울 때 아팠다"고 답했다.
그러자 윤혜진은 "엄마가 발레를 무섭게 가르쳤어. 아프게 엄마가 강제로 해서 그래"라며 지온이를 다독였다.
곧이어 주문한 메뉴가 나오고, 카메라를 보던 지온이는 "나 진짜 예쁘다"라며 자신감을 보였다. 그 모습에 웃음을 터뜨린 윤혜진은 "미안합니다. 애를 잘못 키웠다 보다. 자꾸 자기 얼굴 보고 예쁘다고 그런다"고 사과를 하면서도, 자신감 있는 모습을 보이는 지온이에게 "자신감 좋다"고 칭찬해 웃음을 안겼다.
한편, 윤혜진은 지난 2013년 엄태웅과 결혼해 슬하에 딸 지온 양을 두고 있다. 윤혜진은 발레무용가이다.
사진 = 유튜브 '윤혜진의 What see TV' 캡처
이나영 기자 mi9944@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