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7 05: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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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리꾼, "나는 가수다 스포일러 반대"

기사입력 2011.05.23 08:29 / 기사수정 2011.05.23 08:49

온라인뉴스팀 기자

 [엑스포츠뉴스=온라인뉴스팀 김진희 기자] 누리꾼들이 압도적으로 화제의 프로그램 '나는 가수다'의 스포일러에 대한 반대 의사를 표했다.
 
'맥스무비'에 따르면, 2011년 5월 13일(금)부터 17일(화)까지 실시한 "'나는 가수다' 스포일러에 대한 당신의 생각은?"이라는 설문 조사에서 이런 결과가 나왔다. 여기서 스포일러란 영화, 소설 등에서 줄거리나 내용을 미리 밝히는 행위를 뜻한다.
 
설문 결과, 스포일러에 '반대한다'는 응답자는 74%(1991명)로 가장 많았다. 반면, '잘 모르겠다'는 응답자는 19%(512명), '찬성한다'는 응답자는 7%(201명)에 그쳤다.
 
이와 같은 사실을 접한 누리꾼들은 "'나는 가수다'를 보며 감동을 받는데, 스포일러가 뜨면 그 감동에 찬물을 끼얹는 것과 같다", "기사를 읽지 않으려 해도 기사 제목이 스포일러다", "궁금하긴 하지만 외부 유출을 막기 위해 방청객과 최소 제작진을 투입한다는데 영화 볼 때 옆에서 다음 내용을 설명하는 것과 다를 바 없다" 등의 댓글로 스포일러에 대한 반대 의사를 표했다.

[사진 = 나는 가수다 ⓒMBC]



온라인뉴스팀 김진희 기자 press@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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