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8 00: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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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태환이 왜 나와?"…임사랑, ♥모태범과 여행 중, 짐 챙겨 떠났다 (신랑수업)[종합]

기사입력 2023.03.08 22:23 / 기사수정 2023.03.08 22:23

김현숙 기자


(엑스포츠뉴스 김현숙 인턴기자) '신랑수업' 임사랑이 여행 도중 짐을 들고 떠났다.

8일 방송된 채널A '요즘 남자 라이프-신랑수업'(이하 '신랑수업') 54회에서는 '찌 커플' 모태범, 임사랑의 달달한 여행에 뜻밖의 손님 박태환이 들이닥치는 이야기가 그려졌다. 

이날 모태범은 "사랑이가 최근 일도 스트레스를 많이 받아하는 거 같아 펜션에 푹 쉬러 왔다"고 밝혔다.

모태범이 임사랑을 위한 브런치를 준비하고 있는 그때, 임사랑이 "굿모닝" 인사하며 그에게 다가갔다. 



임사랑은 모태범에게 "머리 좀 묶어줘"라고 부탁했지만, 헤매 웃음을 자아냈다. 모태범이 임사랑의 머리를 넘겨주며 핑크빛 무드를 이어갔지만 이내 모태범이 "소시지 탄다"고 해 웃음을 자아냈다. 

그때, 누군가 모태범, 임사랑의 펜션에 박태환이 등장했다. 이를 스튜디오에서 본 장영란은 "박태환이 여길 왜 가니!"라며 분노했고, 이규한이 "부르는 놈이나 부른다고 가는 놈이나"라고 지적해 모두를 폭소케 했다. 

임사랑은 당황스런 표정을 지었고, 박태환은 "근처에 일이 있어서 온 거다. 태범이가 와도 된다던데?"라고 급하게 변명했다. 

이에 임사랑이 "그럼요. 와도 되죠 오빠"라고 했고, 눈치를 못 챈 모태범은 "밥 같이 먹으면 좋잖아"라고 해 임사랑의 살벌한 눈빛을 받았다. 이어 안절부절해진 모태범이 "솔직히 진짜로 올 지 몰랐다. 갑자기 주소 알려달라 그래서 알려줬는데 진짜 온 거야 지금"이라며 빠른 손절을 했다. 



임사랑은 박태환에게 토스트를 대접했고, 세 사람은 식당에 앉아 맛있게 먹기 시작했다. 임사랑은 연애 관련 이야기를 나누던 중 "그럼 신혼여행도 다 같이 그래?"라며 폭발했고, 박태환을 안절부절하게 만들었다. 

박태환이 모태범을 향해 "같이 갈래? 나 일하러. 얘도 좋아하는 일이다. 가는 곳 사장님이 모태범 팬이라더라"고 했고, 모태범은 "나는 가지. 돈 벌어 올게"라고 해 임사랑의 억장이 무너졌다.

해탈한 임사랑은 "갔다 와요. 혼자 나도.. 휴식을 즐기고 있을게"라고 답했다. 결국 모태범과 박태환은 임사랑을 두고 꿀벌 양봉 봉사에 나선 가운데, 임사랑이 짐을 들고 떠나는 모습이 그려져 모두를 놀라게 만들었다. 

이후 모태범과 박태환이 꿀단지 하나씩 들고 펜션에 돌아왔고, 모태범이 "한가지 문제는 사랑이 차가 없다. 불도 커져있다"고 했다. 

사진 = 채널A 방송화면

김현숙 기자 esther_0107@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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