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이정범 기자) '뉴진스 프로듀서' 250이 '한대음' 수상기념 '뽕' 한정 바이닐을 발매한다.
8일 BANA는 250이 '제20회 한국대중음악상'(이하 한대음) 수상 기념 '뽕' 한정 바이닐을 발매한다고 밝혔다.
250은 이번 '한대음'에서 '올해의 음반', '올해의 음악인' 포함 한 해 최다 수상인 4개 부문에서 수상했다. 뿐만이 아니라 250의 '뽕'은 한국대중음악상 역사상 일렉트로닉 장르 최초의 '올해의 음반' 수상작이 됐다.
250은 이번 수상을 기념하여 한국대중음악상 올해의 음반 수상작 '뽕'의 바이닐을 발매하기로 결정했다. 이번 바이닐 마스터링은 '뽕' 한정반을 마스터링했던 일본의 거장 코테츠 토루가 다시 한번 맡았다.
코테츠 토루(Toru Kotetsu)는 '류이치 사카모토', '아무로 나미에', '몬도 그로쏘' 등 전설적인 일본 뮤지션들과 작업한 일본의 마스터링 거장이다. 또한 '허비 행콕', '베니 굿맨', '듀크 엘링턴' 등의 세계적인 재즈 거장과 전설적인 소울 뮤지션 '제임스 브라운'의 앨범에 참여했다.
250 '뽕' 한정 바이닐은 오는 11일부터 사전예약이 시작된다. 예약처 등 자세한 내용은 '비스츠앤네이티브스' 웹사이트에서 확인할 수 있다.
250의 '뽕'은 지난해 국내외 평단과 음악팬들의 많은 관심을 받은 음반이다. 특히 영국의 가디언지는 '250'을 '국제적 보물(International treasure)'이라 수식하면서 음반 '뽕'의 음악적 성과를 높이 평했다. 이외에도 영국 '와이어(Wire)', '믹스맥(Mix Mag)' 등 세계적 음악 잡지들에서도 호평을 받았다. 20222년 연말에는 한국과 일본의 다수 매체들에서 250의 '뽕'을 올해의 음반으로 손꼽기도.
한편, 250이 프로듀싱에 참여한 뉴진스 역시 '한대음'에서 올해의 신인, 장르 분야 최우수 케이팝 음반, 최우수 케이팝 노래 부문 상을 받았다.
사진 = BANA
이정범 기자 leejb@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