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23 15: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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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팬페이지] 배영섭vs임찬규 신인왕은 누구에게로?

기사입력 2011.05.23 13:46 / 기사수정 2011.05.23 13:46

삼성 기자

*이 글은<엑스포츠뉴스>를 통해 프로야구8개 구단별 논객들이 올리는 글입니다. 본지의 편집 방향과는 일치하지 않을 수도 있습니다.

[Maddux] 시즌의 약 40경기를 치른 지금, 두명의 신인이 두드러진 활약을 보이고 있습니다. 바로 삼성의 배영섭, LG의 임찬규인데요.  5월 22일을 기준으로 이들을 한번 비교해봅시다.

배영섭

타율 0.308 출루율 0.384를 기록중입니다. 신인답지않게 볼을 고르는 능력도 좋고 도루도 10개로  공동 5위에 올라와 있습니다. 시즌 초 이영욱과의 플래툰으로 출장했지만 이제는 확실한 1번타자로 자리잡았습니다. 

득점권 타율도 3할 4푼8리로 클러치 능력 역시 갖추고 있습니다.  삼성의 타선에서 현재까지 가장 꾸준하게 역할을 해나가고 있습니다. 강동우 이후 끊어진 신인 3할 타자를 이룰 수 있을지 주목됩니다.
 
임찬규

 


19경기 출장에 3승 1패 1세이브 방어율 1.23 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마당쇠 역할을 하다 최근 김광수 의 부진으로 마무리의 중책을 맡을 수도 있고 박종훈 감독도 시험중에 있습니다. 아직 홀드나 세이브등의 수치가 부족하다는 것이 단점입니다. 신인이 아닌 순수신인으로서 두둑한 배짱을 가지고 산전수전 다 겪은 베테랑 타자들을 처리하는 모습이 인상적입니다.

보통 신인선수의 단점이 여름이 되면서 체력고갈로 퍼지는 경우가 많다는 것입니다. 그리고 상대팀에서 그다지 경계하지 않았던 초반에 비해 점점 약점을 알아내 공략할 가능성이 많으므로 분석에 이겨내야 합니다. 

배영섭, 그리고 임찬규 과연 올시즌의 신인왕은 누가 될까요?[☞ 의견 보러가기]

[사진= 배영섭, 임찬규]




삼성 논객 : Maddux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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