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최지영기자) ‘데블위딘:삿갓’이 인디 게임 콘테스트 우수상 수상 및 북미 게임 어워즈 노미네이션에 올랐다.
7일 뉴코어 게임즈(대표 이만재)는 게임 유통 플랫폼 ‘스팀(Steam)’을 통해 전 세계 출시 예정인 멀티 플랫폼 2.5D 스타일리시 액션 게임 ‘데블위딘:삿갓(The Devil Within:SATGAT)’이 일본과 북미의 영향력 있는 콘테스트와 어워즈에서 수상 및 수상 후보에 노미네이션되며 게임에 대한 대내외적 기대감이 우상향 중이라고 밝혔다.
지난 4일 반다이남코 엔터테인먼트와 반다이남코 스튜디오가 전 세계 게임 크리에이터 지원 및 지원 방안을 통한 비디오 게임 시장 활성화로 이어지기 위해 개최한 ‘GYAAR 인디게임 콘테스트’에서 어워즈 위너(Awards winner)로 선정됐다.
해당 콘테스트는 플래티넘상 1개 사 선정과 그래픽과 사운드, 시나리오 등 다양한 영역을 검토해 총 8개 부분을 선정하며, 총 1억 엔의 지원 자금을 활용해 수상 기업에게 지급한다. 상금과 함께 반다이남코 스튜디오가 직접 개발을 지원하고, 퍼블리싱 및 IP 공동 창작 지원을 포함한 서포트 프로그램을 제공받을 수 있다.
오는 20일부터 북미 샌프란시스코에서 개최되는 게임개발자 컨퍼런스(GDC) 현장에서 발표되는 ‘게임 커넥트 아메리카 게임 개발 어워즈(Game Connect America Game Development Awards)’에 대상(Grand Award), 최고의 하드코어 게임(Best hardcore Game), 피플스 초이스 어워드(People's Choice Award)에 노미네이션됐다.
2023년 올해 출시가 예정된 전 세계 다양한 콘솔, PC 게임들과 경쟁해 최종 대상 후보에도 노미네이션된 점을 비춰봤을 때 개발사가 갖추고 있는 기술력과 미래 성장 가능성 등이 긍정적으로 평가된 것으로 엿보인다.
유저들에게 관심을 끌고 있는 개발사를 초청해 해당 기업의 신작 게임을 폭넓게 소개하는 ‘믹스 다이렉트 스프링 2023 쇼케이스(MIX Direct Spring 2023 Showcase)’에도 참가가 확정되며, 오는 3월 17일, 트위치와 유튜브에서 전 세계 유저들에게 게임이 갖추고 있는 경쟁력이 소개될 전망이다.
이후, 3월 23일부터 미국 보스턴에서 개최되는 일반 유저 대상 인기 게임 전시회 ‘팍스 이스트(Pax East)’에도 참여한다. 지난해, 언리얼 엔진(Unreal Engine)을 활용해 창의적이고 혁신적인 작품을 만드는 개발사를 지원하는 프로그램 ‘에픽 메가그랜트’를 시상한 게임들 중 선별된 20개 게임을 대상으로 인텔 부스에 시연장이 마련될 예정이며, 뉴코어 게임즈 측은 해당 기간 인텔과 다양한 협력 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다.
뉴코어 게임즈 이만재 대표는 “지난해 에픽 메가그랜트 선정에 이어 3월 한 달간 일본과 북미의 영향력 있는 콘테스트 수상과 어워즈 노미네이션 선정 등 신생 스타트업 개발사에 겹경사가 이어지고 있다. 그만큼 개발 중인 데블위딘:삿갓의 가치와 기술력이 긍정적으로 평가되고 있는 만큼 앞으로 정식 출시까지 완성도를 끌어올리기 위한 드라이브를 거는 데 한층 더 노력할 단계라 생각한다”라고 밝혔다.
사진=뉴코어 게임즈
최지영 기자 wldud2246@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