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위는 여전히 T1 2위 DK 3위 젠지'…점점 확정되가는 2023 LCK 7주차 순위 [LCK]

(엑스포츠뉴스 최지영기자) '2023 LCK 스프링' 7주차도 끝난 가운데 순위가 점점 확정되가고 있다.

지난 1일 광동 대 T1의 경기부터 5일 브리온 대 젠지의 경기까지 7주차 경기들이 끝이났다. 7주차에서는 1위 T1을 제외한 2, 3, 4, 5, 6위의 순위 경쟁이 어느때보다 치열했다.

순위표를 살펴보면 1위는 여전히 T1이다. T1은 9연승을 내달리며 유일하게 13승을 달성했다. 2위는 급부상한 DK다. DK는 4연승으로 10승 고지를 달성, 젠지를 제치고 2위에 올랐다.

3위는 젠지다. 젠지는 KT에게 당하면서 4패를 기록, 아쉽게 순위가 한 계단 하락했다. 뒤를 이어 공동 4위는 KT와 한화생명이다. 두 팀 모두 9승 5패로 4위에 올랐지만 기세는 다르다. KT는 젠지와 리브 샌박을 터트리며 다시 기세를 되찾았다.

6위는 리브 샌박이다. 최근 분위기가 좋지 않은 리브 샌박은 광동과 KT에게 패배하며 아직 플옵 진출을 확정짓지 못했다. 7위는 브리온이다. 반짝이는 경기력을 보여줬던 브리온이지만 결국 승리로 이끌지 못하고 7위에 머물고 있다.

8위에는 광동이 이름을 올렸다. 광동은 리브 샌박 상대로 이기면서 길었던 연패탈출에 성공했다. 9위는 DRX다. DRX는 농심을 풀세트 접전 끝에 제압, 3승을 기록했다. 10위는 농심이다. 좀처럼 회복세를 못보여주면서 10연패를 찍었다.

사진=LCK

최지영 기자 wldud2246@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