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7 2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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르세라핌 채원 "첫 고정 예능…멤버들, 궁금해하고 부러워해" (혜미리예채파)[일문일답]

기사입력 2023.03.06 16:43

최희재 기자
 


(엑스포츠뉴스 최희재 기자) 그룹 르세라핌 채원이 첫 고정 예능에 나선다.

르세라핌 김채원은 오는 12일 첫 방송되는 ENA 신규 예능 '혜미리예채파'에서 '조용하지만 임팩트 있는 다섯째'로 독보적인 존재감을 빛낼 예정이다. 특히 '혜미리예채파'는 김채원의 첫 고정 예능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혜미리예채파'는 외딴 산골에서 안락한 정착을 위해 고군분투하는 혜미리예채파의 복작복작 살림살이를 담아낸 예능으로, 멤버들은 각종 미션을 통해 주거에 필요한 용품을 얻고 텅 빈 집을 채워 넣으며 재미를 선사할 예정이다. 혜리(이혜리), (여자)아이들 미연, 리정, 최예나, 르세라핌 김채원, 파트리샤가 출연을 확정했다.

김채원은 "혼자 고정으로 하는 프로그램은 처음이어서 너무 기뻤다"라고 출연 소감을 전했다.

그러면서 "저의 어떤 점 때문에 자꾸 웃으시고 터지시는지 사실 잘 모르겠지만 절 보며 다들 웃으실 때, 관심 받을 때 기분이 참 좋았다. 저의 솔직하고 꾸밈없는 모습까지 보여줄 수 있는 예능인 것 같아서 너무 즐거웠다"고 덧붙였다.

김채원은 "첫 미팅 때는 혜리 언니와 같이 할 거라는 이야기만 들었다. 제가 혜리 언니를 어릴 때부터 좋아했고 방송도 많이 챙겨 봤기 때문에 너무너무 함께하고 싶었고 기대됐다"며 맏언니 혜리에 대한 열렬한 팬심을 드러냈다.



또한 "다들 밝고, 성격도 너무 좋아서 정말 잘 맞는다"라면서 "언니들과 리샤랑 있으면 너무 웃기고 현장 분위기도 재밌어서 촬영하러 갈 때도 정말 편하게 놀러 가는 것처럼 촬영하고 오는 것 같다"며 멤버들과의 케미를 자랑했다.

김채원이 팀 내 유일하게 MBTI 'I'(내향형)라는 부분도 팬들의 관심사 중 하나. 김채원은 'E'(외향형) 멤버들 사이에서의 적응이 만만치 않을 것 같다는 질문에 "사실 르세라핌 멤버들이 다 I다. 저도 그룹 내에서는 한 텐션 하는 사람인데 '혜미리예파'들의 넘치는 텐션에 초반에는 살짝 기가 빨렸다"고 털어놨다.

다행히 금세 적응한 덕분에 지금은 E와 함께하는 것이 즐겁고 행복하다는 게 김채원의 이야기다. 그는 "제 주변 친구들 중에도 E들이 많을 정도로 전 사실 E들 사이에 있는 걸 조금 즐기는 것 같기도 하다"며 너스레를 덧붙였다.

이어 르세라핌 멤버들의 반응에 대해 "멤버들이 다 '혜미리예파' 팬이라서 많이 궁금해하고 부러워했던 것 같다"고 전해 눈길을 끌었다.

김채원은 "'혜미리예채파'를 통해 ENA 첫 출연을 하게 돼 너무 기쁘고 설렌다. 시청자 분들도 많이 기대해 주시고 본방사수 해 주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혜미리예채파'는 오는 12일 오후 7시 50분 첫 방송된다.

이하 채원 일문일답 전문.

Q. '혜미리예채파'를 통해 ENA채널과 함께 하게 된 소감.

" ‘혜미리예채파’를 통해 ENA 첫 출연을 하게 되어서 너무 기쁘고 설레요."

Q. 처음 섭외 제안을 받았을 때 어떤 기분이 들었는지 궁금하다.
'혼자 고정으로 하는 프로그램은 처음이어서 너무 기뻤어요. 첫 미팅 때는 혜리 언니와 같이 할 거라는 이야기만 들었거든요. 제가 혜리 언니를 어릴 때부터 좋아했고 방송도 많이 챙겨 봤기 때문에 너무너무 함께하고 싶었고 기대됐어요."

Q. '혜미리예채파' 멤버들과의 호흡은 어떤가.
"다들 밝고, 성격도 너무 좋아서 정말 잘 맞아요. 언니들과 리샤랑 있으면 너무 웃기고 현장 분위기도 재밌어서 촬영하러 갈 때도 정말 편하게 놀러 가는 것처럼 촬영하고 오는 것 같아요."

Q. '혜미리예채파' 멤버들 사이에서 유일하게 MBTI 'I'(내향형)를 담당하고 있다. 'E'(외향형) 멤버들 사이에서 적응하기가 쉽지만은 않을 것 같은데?
"저도 르세라핌 안에서는 한 텐션 하는 사람인데(르세라핌 멤버들이 다 I거든요) '혜미리예파'들의 넘치는 텐션에 초반에는 살짝 기가 빨렸어요. 다행히 금세 적응해서 E들 구경하는 것도 너무 재밌고 웃긴 사람들이랑 같이 있는 게 행복하더라고요. 제 주변 친구들 중에도 E들이 많을 정도로 전 사실 E들 사이에 있는 걸 조금 즐기는 것 같기도 해요."

Q. '혜미리예채파' 합류한다는 소식에 르세라핌 멤버들이 보여준 반응이나 응원이 있다면?
"멤버들이 다 '혜미리예파' 팬이라서 많이 궁금해하고 부러워했던 것 같아요."

Q. 첫 예능 도전이다. 직접 경험해 본 예능의 매력은?
"사실 절 보면서 어떤 것 때문에 자꾸 웃으시고 터지시는지 잘 모르겠지만 절 보며 다들 웃으실 때, 관심 받을 때 기분이 참 좋더라고요. 저의 솔직하고 꾸밈없는 모습까지 보여줄 수 있는 예능인 것 같아서 너무 즐거웠습니다. 그리고 평소에는 절대 해볼 수 없는 게임이라든지 재밌는 걸 많이 해서 너무 행복했어요."

Q. 첫 방송을 기다리고 있는 시청자들에게 한마디.
"시청자 여러분! '혜미리예채파' 많이 기대해 주시고 본방사수 해 주세요!"

사진=ENA

최희재 기자 jupi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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