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윤현지 기자) 정경미가 자신의 실수를 한탄했다.
지난 5일 개그우먼 정경미는 "아이고 갱미야. 라임반인줄 알았는데 리안반이래. 이거 어쩌냐. 늙은 엄마야 정신 차려라!"라는 글과 함께 두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사진 속에는 정경미가 딸 윤진의 소지품에 일일히 이름표를 붙여놓은 준비물들이 늘어져 있다. 꼼꼼하게 붙인 이름표 앞에는 '라임반'이라고 적혀있어 웃음을 자아낸다.
개그맨 박준형은 "리안반을 라임반으로 바꾸라고 오빠가 전화 넣어놓을게"라며 든든한 모습을 보였다. 이에 정경미는 "뭐지, 이 쓸데없는 멋있음은? 멋있다"라며 반응했다.
한 누리꾼은 "라임반 아니고 리안반 윤진이라고 쓰면 어떠냐"고 물었고 정경미는 "오 센스쟁이"라며 답했다.
한편 정경미는 지난 2013년 개그맨 윤형빈과 결혼해 슬하에 1남 1녀를 두고 있다.
사진=정경미
윤현지 기자 yhj@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