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오승현 기자) 배우 유지태가 운동으로 증량한 근황을 전했다.
3일 유튜브 채널 '아이언빈 윤성빈'에는 'PT? 해볼게요'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윤성빈이 운영하는 채널에는 게스트로 운동을 좋아하기로 소문난 배우 유지태가 출연했다.
이날 유지태는 '증량을 한 이유가 있냐'는 질문에 "이번에 '비질란테'라는 작품을 하는데 조헌 캐릭터가 정말 힘캐다. 원래는 85,84kg이었는데 지금은 거의 100kg 가까이 나가게 증량을 했다"고 밝혔다.
그는 "원래 제가 좋아하는 운동은 크로스핏 스타일이다"라며 무거운 덤벨을 이용한 힘찬 운동 동작을 선보여 윤성빈의 감탄을 자아냈다.
유지태는 윤성빈과 운동 기구를 이용해 근력운동을 하며 "자극은 제대로 오는 것 같다. 오른쪽보다 왼쪽이 더 잘 오는 것 같다"며 능숙한 운동 실력을 드러냈다.
이어 유지태는 "어떤 영화배우가 자기는 헬스장 가면 제일 무거운 걸로 세팅을 한다고 하더라. 그 이야기를 듣고 제가 모든 기계의 끝을 찍고 온다"며 힘을 자랑했다.
한편, 유지태는 배우 김효진과 2011년에 결혼해 슬하에 아들 두 명을 두고 있다.
그는 최근 방영예정인 드라마 '비질란테'에서 조헌 역을 맡았다. 조헌은 큰 덩치와 압도적인 힘을 자랑하는 캐릭터다.
김규삼 작가의 웹툰을 원작으로 하는 작품 '비질란테'는 법망을 피해간 악인들을 심판하는 비질란테(남주혁 분)가 등장하자 광역수사대 수사관인 조헌(유지태)이 이를 추적하는 이야기를 담는다.
사진 = 유튜브 채널 '아이언빈 윤성빈'
오승현 기자 ohsh1113@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