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30 09: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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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바퀴' 김종민, "혼전 임신 하겠다" 충격 선언

기사입력 2011.05.22 01:17

정예민 기자

[엑스포츠뉴스=방송연예팀 정예민 기자] 가수 김종민이 혼전 임신을 하겠다고 선언해 눈길을 끈다.

21일 방송된 MBC <세상을 바꾸는 퀴즈>(이하 <세바퀴>)에 출연한 김종민은 "앞으로의 인생계획을 모두 세워놓았다"며 자신의 계획을 털어놓아 충격을 안겼다.

그는 "30대에는 기쁘고 슬프고 행복한 것들을 다 잊고 일만 하며 달려갈거다"며 "40대엔 여자를 만날 것이다"고 밝혔다. 그러나 이내 "38~39살 정도에 만나서 혼전 임신을 합니다"고 밝혀 스튜디오를 경악에 빠트렸다.

그러나 김종민은 "사람이 나이가 들다 보면 생각이 많아진다"며 "혼전 임신으로 미련없이 결혼하는 것이 낫지 않겠느"냐고 이유를 밝혔다. 하지만 MC 김구라는 "양가 부모님 입장은 생각 안하느냐"며 소리쳐 웃음을 안겼다.

뿐만 아니라 김종민은 "50대 때는 저수지가 있는 주택을 지어 거기서 낚시를 하고 부인이 매운탕 끓여 주는 게 평생의 꿈"이라고 말해 출연진들이 박장대소하게 만들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이봉원 외에 김학래, 김한국, 박준형 등이 출연해 재치있는 입담을 과시했다.

[사진=ⓒ <세바퀴> 캡쳐]



정예민 기자 weekparis@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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