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7 0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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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범택시2' 이제훈X표예진, 신혼부부 행세하다 들통났다 [종합]

기사입력 2023.03.03 23:50



(엑스포츠뉴스 이이진 기자) '모범택시2' 이제훈과 표예진이 신혼부부 행세를 하다 들통날 위기에 놓였다.

3일 방송된 SBS 금토드라마 '모범택시2' 5회에서는 김도기(이제훈 분)와 안고은(표예진)이 부부 행세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김도기, 안고은, 온하준(신재하)은 차를 타고 가던 중 미아가 된 황서연을 발견했다. 황서연은 김도기의 차에 치일 뻔했고, 김도기는 황서연을 발견하고 급정거했다.

김도기와 안고은은 차에서 내려 황서연에게 다가갔고, 황서연을 무지개 운수로 데려갔다. 장성철(김의성)은 경찰서로부터 연락을 받았고, 아이의 이름이 황서연이라는 것과 아이 엄마가 실종 신고한 상태라는 것을 알았다.



그러나 황서연은 "소망이한테 가야 돼요. 엄마는 소망이 몰라요. 삼촌한테 말하지 마세요. 엄마한테 안 갈래요. 소망이 빨리 찾아야 돼요"라며 불안해했다.

김도기는 먼저 황서연의 엄마를 만나보기로 했고, 집 앞에서 우연히 황서연의 엄마가 남성들과 나누는 대화를 엿들었다. 황서연의 엄마는 남성들에게 부탁을 받아 실종 신고를 했던 것.

김도기는 안고은에게 연락했고, 황서연의 옆모습을 찍어서 보내달라고 부탁했다. 김도기는 황서연의 엄마에게 아이와 숨바꼭질을 하고 있다며 사진을 보여줬고, 황서연의 엄마는 황서연을 알아보지 못했다.



이후 김도기는 수상함을 느끼고 뒷조사를 시작했고, 황서연이 이야기한 소망이를 찾아 나섰다. 그 과정에서 김도기와 안고은은 황서연의 실종 신고를 부탁한 남성들이 강필승 밑에서 일하고 있다는 것을 파악했다. 강필승은 부동산 사업을 하며 내 집 마련 특강을 진행 중이었다.

그뿐만 아니라 강필승이 황서연과 소망이로 추정되는 여자아이와 함께 찍은 사진이 있었다. 김도기는 "고은 씨. 부탁 하나만 들어줄래요?"라며 물었고, 안고은은 "당연하죠. 뭔데요?"라며 궁금해했다.

김도기는 "나랑 결혼해 줄래요?"라며 제안했고, 안고은과 함께 신혼부부로 위장해 강필승에게 접근했다.

강필승은 김도기와 안고은을 상담한 뒤 두 사람의 신혼집까지 방문했다. 이때 강필승은 "당신들 부부 아니지?"라며 추궁해 극의 긴장감을 높였다.

사진 = SBS 방송 화면

이이진 기자 leeeejin@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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