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3 08: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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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상욱♥' 차예련, 소주병 가득 집에 '민망'…"술주정뱅이인 줄" (편스토랑)[종합]

기사입력 2023.03.03 21:50

이나영 기자


(엑스포츠뉴스 이나영 인턴기자) '편스토랑' 차예련이 주정뱅이 이미지를 부정했다.

3일 방송된 KBS 2TV '신상 출시 편스토랑'에서는 배우 차예련, 정상훈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차예련은 식탁에 소주병이 가득한 집에서 등장했다.

식탁 위를 확인한 차예련은 머쓱한지 등장하자마자 "너무 한다, 진짜. 좀 치워주지"라며 "누가 보면 술 주정뱅이인 줄 알겠다. 저 원래 이런 사람 아니다. 가끔 먹는다"라며 중얼중얼 변명했다.

전날 과음으로 아직 붓기가 있는 모습으로 나타난 차예련. 차예련은 "내 루틴이다. 얼굴 붓고, 부기 빼고, 해장하고"라며 오늘의 해장 푸드인 김치 토마토 해장죽을 준비하기 시작했다.



거침없이 요리를 시작한 차예련은 곧 홀토마토를 꺼냈다. 차예련은 "토마토에는 라이코펜 성분이 있어서 알콜을 분해해준다"며 '차장금'의 면모를 보였다. 

차예련은 "오빠랑 연애할 때 유명한 토마토 라면집이 있었다. 무조건 해장은 토마토다"라며 두 사람의 해장 푸드인 토마토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해장을 완료하고 본격적인 요리를 준비하려던 차예련은 "요즘 우리 오빠가 '편스토랑'을 약간 욕심내는 것 같다"며 "야외에서 '세컨하우스'를 하고 요리를 하다보니 맨날 나한테 요리 자문을 한다. 강진에 갔는데 아무도 못 알아본다더라. 대신 차예련 남편이라고 하면 안다더라"며 슬쩍 자랑을 했다.

뱀뱀이 "솔직히 기분 좋죠?"라고 묻자, 차예련은 "기분 좋다"며 솔직하게 답해 웃음을 안겼다. 

한편, 이날 정상훈은 '카피정'으로 분해, 맛집의 해장 메뉴를 카피해보는 시간을 가졌다.

첫 번째 메뉴는 들깨 삼계탕이었다. 스스로 만든 삼계탕에 크게 만족한 정상훈의 모습이 웃음을 자아내면서도, 김보민은 "먹어본 기억만으로 한다는 게 쉽지 않은데"라며 정상훈의 요리 실력에 감탄했다.



다음 메뉴는 사골 마라탕이었다.

정상훈은 "제 아내는 사실 얼큰파다. 그래서 아내를 생각하면서"라며 오늘의 메뉴를 설명했다. "속이 뒤집어지면서 풀어지는 분들도 많다"는 정상훈의 말에 뱀뱀과 이연복 역시 "제 스타일이다"라며 크게 동감했다.

사진 = KBS 방송화면

이나영 기자 mi9944@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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