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오승현 기자) 가수 홍지윤이 생일에도 의미심장한 심경글을 올렸다.
3일 홍지윤은 "말도 안되는 핑계와 눈에 보이는 거짓말 지겹다"라는 글과 함께 한 글귀 사진을 게재했다.
그가 올린 글귀는 '평소에 잘해라. 평소에 쌓아둔 공덕은 위기 때 빛을 발한다. 있을 때 잘하자. 있을 때 잘할 걸 있을 때 자라지라고 후회하거나 원망하지 말자"라고 적혀있어 눈길을 끌었다.
누군가를 비판하는 듯한 홍지윤의 말에 네티즌의 걱정이 이어졌다. 더군다나 오늘은 홍지윤의 생일이었던 것. 이에 대해 홍지윤은 "ㅋㅋ진짜 생일날까지 말도 안되는 핑계 거짓말~~~ 지겹다 정말."이라고 또 한 번 언급했다.
네티즌들은 "오늘은 행복만 하셔야하는데", "주변에 많은 일이 있나본데 우리는 지윤님 편", "오늘까지만 케이크 먹고 내일 화내자", "우리가 지켜줄게"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홍지윤은 지난 2월에도 "또 시작~ 벽 대고 이야기하기ㅋㅋㅋ 나 누구랑 말하니? 참 답답하다 절레절레"라는 글을 올려 화제된 바 있다.
또한 최근 홍지윤의 소속사 대표와 홍지윤 팬카페 매니저의 법적 다툼이 화제가 됐고 홍지윤은 "누구보다 저를 진심으로 응원해주시고, 사랑해주시는 팬분이신 걸 알기에, 이런일이 생겨서 너무 가슴이 아프다. 노래만 하고싶은데, 참 마음이 복잡하고 괴롭다"고 마음을 표했다.
사진 = 홍지윤
오승현 기자 ohsh1113@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