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더월, SF9과 함께 해외 투어 패키지 진행 "팬덤 서비스 고도화"

(엑스포츠뉴스 이정범 기자) 원더월이 SF9와 함께 해외 투어 패키지를 선보였다.

지난 2일(목)] 종합 아티스트 IP 플랫폼 원더월(주식회사 노머스, 대표 김영준)은 보이 그룹 SF9과 해외 투어 패키지를 성료했다고 밝혔다.

지난해 11월 9인조 보이 그룹 SF9은 3년 만에 '2022 에스에프나인 라이브 판타지 #4 딜라이트(2022 SF9 LIVE FANTASY #4 DELIGHT)'을 시작했다. 그들은 뉴욕을 시작으로 시카고, 댈러스, 덴버, 로스앤젤레스까지 미국 5개 지역을 돌았다.

원더월은 SF9과 함께 5개 도시 공연에서 아티스트 리허설을 관람할 수 있는 사운드체크 입장권, 아티스트와의 포토 타임 등으로 구성된 VIP 티켓을 선보였다. 또한 공연장을 찾은 팬들이 공연을 더욱 즐겁게 관람할 수 있도록 응원봉, 의류, 포스터, 티켓북 등의 공식 MD도 준비했다.

또한 그들은 고퀄리티의 콘텐츠 제작 역량을 통해 본 공연뿐 아니라 여정을 동행하며 투어 비디오를 제작했다. 지난달 17일 원더월 홈페이지를 통해 단독 공개된 투어 비디오 속에는 뉴욕, 시카고 공연에서 화려한 무대 위 SF9의 모습뿐 아니라 공연을 준비하는 과정이 담겨 있다. 또한 멤버들의 소감, 비하인드 스토리도 녹아들어 있다. 해당 콘텐츠는 100여 분의 분량으로, 담아 공연에 참석하지 못한 팬, 이미 다녀온 팬들에게 두루 인기를 얻고 있다.



원더월은 공연장에서의 감동을 다시 느끼고 싶은 팬들을 위해 투어 비디오의 단체 상영회를 이달 초 진행할 예정이다.

원더월 관계자는 "글로벌 K-POP 아티스트로 꼽히는 SF9와 함께 이번 해외 투어에서 공연, 콘텐츠, MD 제작 역량이 집결된 투어 패키지를 선보였다"며 "앞으로도 '팬잘알' 플랫폼으로서 아티스트와 팬덤의 니즈를 반영한 서비스 고도화를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원더월은 아티스트의 IP를 기반으로 콘텐츠, 공연, 커머스, 메신저 서비스 등을 통해 국내는 물론 글로벌 시장에서 시너지를 발휘하고 아티스트와 팬이 더욱 가깝게 이어질 수 있도록 국내외 아티스트들과 협력 중이다. 특히 K-POP의 글로벌 영향력이 확장됨에 따라 SF9, 피원하모니에 이어 K-POP 아티스트들의 해외 투어 패키지를 주력으로 잇달아 선보일 예정이다.

사진 = 원더월

이정범 기자 leejb@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