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3 05: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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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스터트롯2' 성리 "박지현과 많이 친해져, 우승하길 응원해" [엑's 인터뷰②]

기사입력 2023.03.03 07:00



(엑스포츠뉴스 명희숙 기자) ([엑's 인터뷰①]에 이어) 가수 성리가 박지현의 '미스터트롯2' 우승을 응원했다.

성리는 최근 엑스포츠뉴스와 만나 TV조선 '미스터트롯' 출연 이후 다양한 활동을 예고했다. 그는 가장 만족스러웠던 무대로 아이돌부의 팀 미션인 '몰래한 사랑'을 언급하며 "정말 열심히 연습했다"고 말했다.

성리는 "아이돌부에게 팀 미션은 강점이라고 생각했다"며 "또한 한편으로는 그렇기 때문에 마스터분들도 저희에 대한 기준치가 높을 거라고 분석했다. 그래서 정말 쉽게 가면 안 될 거 같았다. 저 역시 댄스 브레이크를 계속 바꾸면서 힘들었지만 그래도 꼭 올하트를 받자는 마음으로 했다. 덕분에 극찬을 받고 좋은 평가를 얻은 거 같다"고 했다. 

덕분에 성리는 아이돌부 참가자들과 끈끈한 우정을 갖게 됐다고. 그는 "아이돌부 사람들과는 다 친해졌다. 또 강재수, 박지현과도 많이 친해진 거 같다"고 했다.

성리는 결승전 톱3로 박지현과 최수호, 안성훈을 예상하며 "지현이와는 메들리 미션을 하면서 많이 친해졌다. 정말 착한 친구더라. 자기 때문에 떨어졌다고 생각했는지 탈락 후에도 연락이 계속 온다. 미안하다면 우승까지 꼭 가라고 했다"고 했다.

그는 "저는 아무래도 지현이와 많이 친해졌기 때문에 우승했으면 하는 마음으로 응원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성리는 본격적으로 트로트 가수로 나선 것에 대해 "이제는 트로트 창법이 익숙해졌다고 생각하는데 '미스터트롯'을 겪으며 아직 덜 농익었구나 싶더라"라고 했다. 

그는 "저는 트로트 쪽으로는 좋은 발성이 아니더라. 아이돌 창법으로는 부드럽고 심플할지는 몰라도 트로트를 소화하기엔 어려움이 있었다"며 "그래서 더 열심히 적응하려고 연습했다"고 했다.

또한 성리는 "'보이스트롯' 이후 팬 연령층도 많이 달라졌다"며 "'프듀' 때는 볼 수 없는 댓글 어투가 보이더라. 요즘은 왕자님 또는 성리님이라고 저를 불러주신다. 팬들에게 꽃이나 반찬 같은 것도 많이 받는다"고 말했다.

([엑's 인터뷰③]에서 계속)

사진=C2K엔터테인먼트 

명희숙 기자 aud666@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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