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2 22: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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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아인 하차 '지옥' 시즌2, 캐스팅 공개…김성철→문근영 합류 [공식입장]

기사입력 2023.03.02 15:50



(엑스포츠뉴스 이창규 기자)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지옥' 시즌2의 캐스팅 라인업이 공개됐다.

2일 오후 넷플릭스는 '지옥' 시즌2(감독 연상호)의 캐스팅을 공개했다. '지옥'은 예고 없이 등장한 지옥의 사자들에게 사람들이 지옥행 선고를 받는 초자연적인 현상이 발생하고, 이 혼란을 틈타 부흥한 종교단체 새진리회와 사건의 실체를 밝히려는 이들이 얽히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작품으로, 시즌 2에서는 시연을 받은 박정자와 정진수가 부활하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다.

김현주가 새진리회와 정진수를 추종하는 광신도 집단 화살촉의 행태에 맞서는 변호사 민혜진 역으로 돌아오고, 김성철이 새진리회의 교리를 지키기 위해 자신의 지옥행을 숨긴 1대 의장 정진수 역을 맡았다. 박정자, 김정칠 의장, 진경훈, 진희정 역의 김신록, 이동희, 양익준, 이레가 시즌2에도 등장해 혼돈의 중심에 놓여있던 이들의 뒷이야기를 그려낼 예정이다.

서사에 풍성함을 더할 새로운 캐릭터도 등장한다. 양동근이 민혜진과 함께 소도를 이끌어가는 리더로, 임성재가 지옥사자에게 소중한 사람을 잃은 소도의 일원으로 등장한다. 조동인과 특별출연의 문근영은 각 ‘바람개비’와 ‘햇살반선생’이라는 이름으로 지지자들을 이끄는 화살촉의 리더 역을 맡았다.

'지옥', '송곳'의 최규석 작가와, '부산행', '반도'의 연상호 감독의 동명의 레전드 웹툰을 원작으로 한 '지옥'은  지옥행 고지라는 파격적인 소재로 삶과 죽음, 죄와 벌, 자율과 강제 등 깊이 있는 질문을 던지며 국내외 대중과 평단의 뜨거운 사랑을 받은 작품이다.

한편, '지옥' 시즌2의 공개일은 확정되지 않았다.

사진= 넷플릭스, 스토리제이컴퍼니, 조엔터테인먼트, 크리컴퍼니

이창규 기자 skywalkerle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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