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유진 기자) 영화 '스즈메의 문단속'(감독 신카이 마코토)이 서울 어디서나 만날 수 있는 대규모 광고 캠페인으로 화제를 모은다.
'스즈메의 문단속'은 우연히 재난을 부르는 문을 열게 된 소녀 스즈메가 일본 각지에서 발생하는 재난을 막기 위해 필사적으로 문을 닫아가는 이야기를 담은 영화다.
먼저 '스즈메의 문단속'은 서울에서도 많은 사람들이 모이는 핫플레이스인 강남과 홍대, 잠실 롯데월드몰을 비롯해 하남과 고양의 스타필드 등 도심 곳곳에서 대형 현수막 광고를 진행해 영화 팬들의 시선을 사로잡고 있다.
뿐만 아니라 버스와 지하철 스크린도어, 영등포 타임스퀘어와 하남 스타필드 쇼핑몰 내 엘리베이터 랩핑 등을 통해 주인공 스즈메와 소타, 다이진, 스즈메의 의자 등 문단속 여정에 나서는 캐릭터들의 매력적인 비주얼을 선보인다.
특히 '스즈메의 문단속' 속 캐릭터들을 버스와 지하철 등 일상에서 쉽게 마주하는 공간에서 만날 수 있는 만큼, SNS 인증샷 열풍까지 불러일으킬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이외에도 오는 14일까지 tvN, Mnet, 투니버스 등 다양한 채널을 통해 영상 광고로도 만나볼 수 있다.
이처럼 서울 도심을 접수한 '스즈메의 문단속'은 앞으로도 다양한 이벤트와 콘텐츠로 예비 관객들과 소통할 예정이다.
'스즈메의 문단속'은 8일 개봉한다.
사진 = 쇼박스
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