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결' 닉쿤-빅토리아, 후드티 볼뽀뽀 "아쉬워"

[엑스포츠뉴스=방송연예팀 원민순 기자] 닉쿤과 빅토리아가 '후드티 볼뽀뽀'를 했다.

21일 방송된 MBC <우리 결혼했어요>에서는 야구장 나들이에 나선 닉쿤과 빅토리아의 시타&시구 도전기가 전파를 탔다. 

이날 시타&시구 도전을 마친 두 사람은 나란히 관중석에 앉아 야구를 관람하게 됐지만, 야구보다도 깜짝 이벤트 때문에 야구에 집중하지 못했다.

시타&시구 연습이 끝난 후 관계자로부터 7회쯤에 연인들을 위한 키스 타임이 있다는 말을 들었기 때문.

마침내 키스 타임이 되면서 전광판으로 여러 연인의 키스 릴레이가 이어졌고 끝으로 닉쿤과 빅토리아의 모습이 비쳤다.

두 사람은 서로 눈치를 보며 어쩔 줄 몰랐고 먼저 용기를 낸 닉쿤이 빅토리아에게 가까이 다가가 뽀뽀를 시도했다.

그러나 닉쿤은 빅토리아의 볼이 아닌 빅토리아가 입고 있는 후드 티에 뽀뽀를 했고 관중의 야유로 다시 한 번 하게 된 뽀뽀 역시 후드 티 뽀뽀로 끝내 아쉬움을 자아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외국인인 닉쿤이 한국 국가인 애국가를 열창해 눈길을 끌었다.

[사진=닉쿤, 빅토리아 ⓒ MBC <우리 결혼했어요> 캡처]

원민순 기자 wonder@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