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국진♥' 강수지, 증조부는 독립운동가 강학린 "감사드려요"

(엑스포츠뉴스 김현정 기자) 가수 강수지가 독립운동가인 증조 할아버지에 대한 감사함을 내비쳤다.

1일 강수지는 "한번도 뵌 적은 없지만 얼마나 강인하고 따뜻한 분인지 느껴지곤 합니다. 증조 할아버지의 기도와 헌신으로 제가 살고 있어요.. 다시 한 번 감사드려요!"라는 글과 함께 여러 장의 사진을 올렸다.



이어 '#강수지 #강학린 #독립운동 #감사드려요'라는 해시태그를 덧붙였다.



강수지가 올린 자료에 따르면 강수지의 증조 할아버지 강학린 독립운동가는 1919년 3월 10일 로버트 그리어슨이 운영하는 병원 광장에 모인 군중 5천 명 앞에서 독립선언문을 낭독하고 시위를 전개해 체포됐다. 1993년 건국훈장 애족장을 추서받았다.



강수지는 코미디언 김국진과 결혼했으며 딸을 두고 있다. 오늘(1일) MBC 예능프로그램 '라디오스타'에 출연한다.

사진= 강수지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