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황수연 기자) 가수 김종현이 다채로운 모습으로 '딩동댕대학교'를 접수했다.
김종현은 지난 28일 EBS 웹예능 '딩동댕대학교'에 출연해 유쾌한 활약을 펼쳤다.
이날 김종현은 제작진의 열렬한 환호와 함께 등장했다. 제2회 학생회장 후보로 나선 김종현은 재치 넘치는 자기소개로 화기애애한 분위기를 이끌었다.
김종현은 진행자 낄희 교수 이름으로 센스 넘치는 2행시를 지어 낄희 교수를 감동 시켰고, 조교 붱철은 "2행시 좀 친다"라며 칭찬했다.
낄희 교수는 "학생회장이 되려면 딩대싱들의 니즈를 잘 알아야 한다"며 "딩대생들이 원하는 리더의 덕목 중 하나가 초심을 잃지 않는 학생회장"이라고 소개했다.
이에 붱철은 김종현에게 "초심을 잃지 않았냐"고 물었고 김종현은 "아니다"라고 단호하게 말했다.
이후 뉴이스트 데뷔곡이자 틱톡 역주행 곡 'FACE(페이스)' 음악이 흘러나오자 김종현은 몸이 먼저 반응하듯 한 치의 오차 없는 안무로 몰입도를 선사했다.
이어 김종현은 딩대생들을 위한 애정 표현으로 귀여운 손뽀뽀와 윙크 포즈를 취해 훈훈함을 안겼다. 또 김종현은 리더십에 대한 고민 사연에 100% 공감하는 모습으로 따뜻하고 현실적인 조언을 했다.
한편 김종현은 지난해 첫 솔로 앨범 'MERIDIEM (메리디엄)'을 발매하고 성공적인 활동을 마쳤다. 최근에는 태국 방콕에서 첫 해외 팬미팅 'Fantasia (팬타지아)'를 개최하고 팬들과 활발한 소통을 펼쳤다.
사진 = EBS
황수연 기자 hsy1452@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