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온라인뉴스팀 박예은 기자] '마초맨'으로 잘 알려진 왕년의 프로 레슬링 스타 랜디 새비지가 교통사고로 타계했다.
21일 외신에 따르면 프로 레슬러 랜디 새비지가 미국 플로리다 탬파의 고속도로에서 지프 자동차를 운전하다가 새비지의 차량이 중앙 분리대를 넘어 반대편 차선의 나무와 충돌했다고 전했다.
'마초맨' 랜디 새비지는 1973년에 프로 레스링계에 데뷔해 헐크 호건, 리키 스팀보트 등 쟁쟁한 레슬링 스타와 어깨를 나란히 했으며 1986년에는 세계레슬링연맹(WWF) 인터콘티넨탈 챔피언에 등극했다.
새비지는 지난 1993년 WWE를 떠나 레슬링뿐만 아니라 영화 '스파이더맨'에 출연하는 등 연예계에서도 꾸준히 활동했다.
[사진 = 랜디 새비지 ⓒ WWE 홈페이지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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