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20 02:24
게임

제라, 1차 클로즈 베타 테스터 모집에 18만명 몰려

기사입력 2005.06.20 21:31 / 기사수정 2005.06.20 21:31

정대훈 기자
㈜넥슨(대표 김정주)은 자사의 대작 3D MMOG '제라: 임페란 인트리그(ZerA: Imperan Intrigue)'(이하 제라)의 첫 클로즈 베타 테스터 모집에 총 18만 명에 육박하는 유저가 신청했다고 20일 밝혔다.
 
지난 6월 10일부터 오늘 16일 정오에 걸쳐 진행된 1차 클로즈 베타 테스트 모집에서 총 178,528 명의 유저가 신청해 약 180: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특히 초반 3일 동안에만 10만 명 이상의 유저 신청이 쇄도해 제라에 쏠린 MMOG 게이머들의 관심이 극명하게 드러났다.
 
최초 클로즈 베타 테스트에서 이 정도 규모의 유저 신청이 이루어진 것은 전례가 없던 일로 받아들여지고 있다.
 
지난 6월 1일 기자들을 대상으로 한 시연회에서 처음으로 공개된 이래, 업계와 유저의 큰 관심을 얻고 있는 제라는 '누구나 부담 없이 즐기는 MMOG', '총체적 경험을 주는 완성도 높은 판타지'를 표방하는 온라인 게임이다.
 
이번 1차 클로즈 베타 테스트에서는 워리어, 레인저, 서모너, 위자드 등 네 가지 클래스를 남/녀 모두 선택할 수 있으며, 인스턴스 던젼인 데미플레인과 스킬 시스템이 공개된다.  대규모 전장이나 PvP 시스템은 추후 테스트에서 공개될 예정이다.
 
㈜넥슨에서 제라 개발을 총 지휘하고 있는 서민 개발 본부장은 "제라의 첫번째 클로즈 베타 테스트에 이토록 뜨거운 관심과 성원을 보내주신 유저 여러분들에게 거듭 감사 드린다. 더욱 큰 즐거움을 드릴 수 있도록 훌륭한 게임을 만들어 드리는 것만이 그 사랑에 보답하는 길로 생각하고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정대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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