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이나영 인턴기자) 가수 서인영이 행복했던 결혼식을 회상했다.
28일 서인영은 "행복했던 시간"이라는 글과 함께 결혼식 당일의 모습이 담긴 사진 여러 장을 게재했다.
마치 화보를 방불케하는 사진 속 서인영은 기존의 '쎈 언니' 이미지와는 정반대되는 단아하고 우아한 분위기를 물씬 풍긴다.
이제 막 새 신부가 된 서인영의 게시물에 많은 누리꾼들이 축하를 보낸 가운데, 그가 해당 게시물을 올린 시점이 눈길을 끈다.
하루 전인 27일, 쥬얼리 출신 조민아는 지난 8년 간 자신을 제외하고 서인영, 박정아, 이지현 세 사람이 모일 때마다 '조민아는 어디에?'라는 기사가 나오고 불화설이 언급되는 것에 분노하며 SNS와 엑스포츠뉴스와의 인터뷰를 통해 자신의 입장을 표명했다.
특히 '왜 같은 그룹의 멤버였던 서인영의 결혼식에 불참했느냐'는 반응에 대해 "초대를 받지 않았다"고 밝혔다.
의도치 않았겠지만 자신의 결혼식이 8년 동안 이어졌던 루머가 커진 도화선이 되었음에도, 서인영은 이에 대한 특별한 언급없이 결혼식 사진을 업로드해 시선을 모은다.
한편, 서인영은 지난 26일 비연예인 사업가와 결혼식을 올렸다.
사진 = 서인영
이나영 기자 mi9944@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