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유진 기자) 영화 '카운트'(감독 권혁재)가 극에 유쾌한 에너지를 불어넣은 신스틸러 배우들의 스틸을 공개했다.
영화 '방법: 재차의' , 드라마 '열혈사제', '연모'까지 장르를 넘나들며 개성 넘치는 열연을 펼치고 있는 고규필은 마이웨이 직진 선생님 시헌의 절친 만덕으로 분해 엉뚱하고 귀여운 매력으로 등장하는 장면마다 관객들의 웃음을 자아내고 있다.
그런 만덕을 지키기 위해 시헌에게 쓴소리도 마다하지 않는 만덕의 누나 도순 역에는 '응답하라' 시리즈 등 여러 작품에서 탁월한 생활 연기로 종횡무진 활약하고 있는 배우 이일화가 맡았다.
이일화는 겉으로는 잔소리로 일갈하지만, 마음 속으로는 누구보다 시헌을 응원하는 캐릭터를 완벽하게 소화하며 극을 더욱 풍성하게 채우고 있다.
어느 날 갑자기 복싱부가 된 가오, 조디, 복코 역은 충무로의 개성파 배우 이종화, 최형태, 추정훈이 맡아 일명 민머리 삼인방으로 활약하며 극에 활력을 채우고 있다.
더불어 시헌의 아들 주원 역으로 분한 신재백은 진선규와의 사랑스러운 부자 조화를 완성하며 관객들에게 기분 좋은 웃음을 전하고 있다.
'카운트'는 금메달리스트 출신, 한번 물면 절대 놓지 않는 마이웨이 선생 시헌(진선규 분)이 오합지졸 제자들을 만나 세상을 향해 유쾌한 한 방을 날리는 이야기를 그린 영화로 전국 극장에서 상영 중이다.
사진 = CJ ENM
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