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예은 기자) 쿠팡플레이 시리즈 '안나'가 디렉터스컷 어워즈 시상식에서 2관왕을 차지했다.
디렉터스컷 어워즈는 DGK(한국영화감독조합)가 주최하는 시상식으로 올해 제21회를 맞았다. 한국 영화 감독들의 직접 투표를 통해 후보와 수상자를 선정하는 행사라는 점에서 의미가 깊다.
'안나'는 사소한 거짓말을 시작으로 완전히 다른 사람의 인생을 살게 된 여자의 이야기를 담은 드라마로 지난 24일 열린 시상식에서 시리즈 부문 올해의 여자 배우상(배우 수지), 시리즈 부문 올해의 새로운 여자 배우상(배우 박예영) 부문에서 총 2개 상을 받았다.
수지는 "초대해 주신 것만으로 감사한데 뜻깊은 상을 주셔서 더더욱 감사하다. 작품에 참여한 모든 분들을 대신해 받은 상이라고 생각하겠다. 앞으로 더욱 노력하는 배우가 될 것이다"라고 수상 소감을 전했다.
쿠팡플레이를 통해 지난 해 6월 24일 공개된 '안나'는 공개 직후부터 많은 관심과 사랑을 받으며 호평을 얻었다. 인기에 힘입어 2022년 8월 22일부터 아마존의 OTT 서비스 프라임 비디오(Prime Video)를 통해 전 세계 240개국 아마존 익스클루시브로 공개돼 전 세계의 팬들과 만나고 있다. 프라임 비디오가 서비스 되는 지역 모두에 동시 공개된 최초의 국내 작품이라는 점에서 남다른 기록이다.
'안나'는 쿠팡플레이를 통해 전 회차 만날 수 있다.
사진 = 쿠팡플레이
김예은 기자 dpdms1291@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