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11.05.20 22:27 / 기사수정 2011.05.20 22:27
[엑스포츠뉴스=온라인뉴스팀 진주희 기자] '위대한 탄생'의 셰인의 독특한 한국어 암기법이 화제다.
신승훈은 최근 언론 인터뷰에서 "다른 도전자들은 원하는 곡을 선정해오면 자유롭게 할 수 있도록 지켜보는 편이지만 셰인은 곡 선정부터 노래 가사 하나하나까지 가르쳐야 해서 거의 매일 봐야 한다"고 말했다.
그는 "셰인은 외국인이라 한국 노래를 아는 곳이 없어 내가 노래 선곡까지도 일일이 함께 해야 한다. 셰인을 가르치는 5단계가 있다. 셰인도 한국어 가사를 영어로 표기하는 자신만의 방법이 있다"고 밝혔다.
이어 "셰인은 처음 노래를 들으면 한국어 가사를 발음 그대로 영어로 옮기는데 '뿐이야'에서 'ㅃ'는 'PPP', '할거야' 'ㄲ'발음은'ggg'로 표기하는 등 름의 방법을 개발했더라"고 말했다.
이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셰인 한국어 공부 비법이 있었군", "셰인 파이팅", "한국어가 어려운데도 열심히 부르는 모습이 보기 좋다"는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셰인은 20일 MBC '스타오디션-위대한탄생'에서 이태권, 백청강과 함께 영화 OST 곡을 선정해 자신만의 스타일로 재해석하는 미션을 수행한다.
[사진 ⓒ 조형우 트위터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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