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방송연예팀 원민순 기자] 자타공인 운동돌 제국의 아이들 김동준이 구기 종목에서도 두각을 드러냈다.
놀라운 육상실력 때문에 아이돌계 대표 육상돌로 유명한 김동준은 최근 KBS 2TV <백점만점> 전국 아이돌 체전 녹화에 참여해 피구 경기에서 큰 활약을 펼치며 운동돌 다운 면모를 유감없이 발휘했다.
이날 전국 아이돌 체전에는 참가한 스타들이 두 팀으로 25명씩 나뉘어 25 vs 25 대형 피구 경기가 펼쳐졌는데 김동준은 정확한 조준력과 파워 넘치는 힘으로 상대팀 선수들을 하나씩 명중시켜 나가는 모습을 보였다.
김동준은 뛰어난 피구 실력으로 상대 팀원들을 한 명씩 탈락시켜나가는 승부 근성으로 종횡무진 빛나는 활약을 펼쳤고 이에 같은 팀원들은 김동준을 향한 뜨거운 환호를 보내며 김동준의 사기를 북돋웠다.
하지만, 상대팀원 선수들도 에이스 김동준을 탈락시키기 위해 김동준을 향한 맹공격을 펼치기도 했다는 후문이다.
김동준이 학교 체육대회의 꽃인 피구의 제왕으로도 우뚝 설 수 있을지 오는 21일 오후 5시 10분 KBS 2TV <백점만점>에서 확인할 수 있다.
[사진=김동준 ⓒ KBS]
원민순 기자 wonder@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