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이정범 기자) 임영웅 팬클럽이 급식 봉사와 기부를 실천했다.
임영웅 팬클럽 영웅시대 봉사나눔방 '라온'은 지난 25일 20번째 로뎀의집 급식 봉사와 기부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로뎀의 집'은 중증장애인 보호시설로 중증장애 어린이와 청소년 50여 명이 돌보는 선생님들과 생활하는 곳이다.
'라온'에서는 중증장애인거주시설인 양평 '로뎀의집'에 매달 150만 원의 급식비를 후원 중이다. 또한 다양한 물품 후원하고 있다. 그리고 직접 음식도 만들어 제공하는 주방 급식 봉사도 실천하고 있다.
2월 급식 봉사는 로뎀의집 천사들이 제일 좋아하는 메뉴인 불고기, 맛살 계란말이, 소세지 볶음, 시금치나물, 배추 된장국 위주로 진행됐다. 또한 아이들의 간식(캔디, 과자류, 우유)과 과일도 함께 제공했다.
이와 함께 그들은 후원 물품으로 수산물(삼치와 박대), 곱창김, 곶감, 수제 식혜도 제공했다. 이에 이달 총 후원 금액은 185만 원이다.
한편, 봉사나눔방 '라온'은 미처 손길이 닿지 않는 곳을 찾아 매달 봉사활동을 하고 있다. 그들의 19개월 누적 기부액은 현금 3,868만 원과 물품 1,798만 원이다.
사진 = 임영웅 팬클럽
이정범 기자 leejb@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