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21 23: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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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 되는 게 없다" 김종민, 김치도 얻어오는 '어르신들 원픽' (1박 2일)[전일야화]

기사입력 2023.02.27 07:10



(엑스포츠뉴스 원민순 기자) 김종민이 어르신들의 원픽임을 입증했다. 

26일 방송된 KBS 2TV '1박 2일 시즌4'에서는 김종민이 김장 김치를 얻어오며 어르신들의 원픽임을 입증하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멤버들은 각자 집에서 준비해온 짐과 소품차에서 얻은 물건으로만 1박 2일 여행을 하게 됐다. 심지어 이번 여행은 불시에 진행되는 미션에서 패배하면 짐 일부를 내놓아야 하는 방식이었다.

멤버들은 첫 미션이었던 씨름 대결에서 가까스로 승리하며 짐을 빼앗기지 않은 상태로 액티비티 체험을 하기 위해 차를 타고 이동했다. 문세윤은 잠시 생각을 해 보더니 "그거 어때? 지금 게임만 하다가 뺏길 각이다. 운 좋게 지킨 게 지금은 있잖아. 우리 아침 겸 점심을 먹자"고 제안했다.

 

멤버들은 문세윤의 제안을 듣고 공감하는 모습을 보였다. 딘딘은 "우리도 우리 마음대로 해 보자"고 했다. 멤버들의 차를 뒤따르던 이정규PD는 "어디로 가? 쟤네 어디로 가?"라며 당황한 모습을 보였다.

멤버들은 식량을 빼앗기기 전에 먹어버리기로 결정, 가는 길에 보이는 마을회관에서 내리기로 했다. 마을회관에서 어르신들께 인사도 드리고 좀 얻어먹기도 하자는 것.

연정훈은 마침 마을회관을 발견하고 차를 세웠다. 제작진은 예상치 못한 멤버들의 급정차에 우왕좌왕하며 움직였다. 이정규PD는 다음 스케줄이 있으니 30분 정도만 시간을 주겠다고 했다.

멤버들은 차에서 냄비, 라면, 즉석밥, 휴대용 가스통 등을 내렸다. 문세윤과 딘딘은 식기를 씻으려고 쉼터 옆 다목적회관으로 가 봤다. 회관 안은 어르신들로 북적했다. 알고 보니 마을 행사가 있어 식재료도 꽤 있는 상황이었다.

굴을 발견한 딘딘은 "우리 라면 끓일 때 굴 넣고 싶었는데"라고 말했다. 어르신들은 딘딘에게 굴 한 바가지를 나눠주면서 달걀 6개도 같이 줬다.

딘딘은 굴에 달걀까지 확보하고는 "종민이 데리고 올까요?"라고 물어봤다. 어르신들은 김종민을 봤으면 좋겠다고 했다. 딘딘은 밖으로 나가 굴과 달걀을 보여주며 "어머니가 종민이 데리고 오란다"라고 말했다. 김종민은 바로 회관 안으로 달려가 어르신들께 인사도 하고 같이 사진도 찍어주며 팬서비스를 제대로 했다. 

딘딘은 "종민이가 들어가서 어떻게 될지 몰라. 종민이가 어떤 큰일을 할지 모른다"고 기대를 했다. 문세윤 역시 "종민이는 안 되는 게 없다"면서 김종민을 기다렸다. 

김종민은 무려 김장 김치를 갖고 오고 있었다. 기다리고 있던 멤버들은 김장 김치의 등장에 "대박"이라고 입을 모으며 다시 한 번 김종민의 위엄에 감탄을 했다.

사진=KBS 방송화면

원민순 기자 wond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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