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황수연 기자) 그룹 캣츠 출신 김지혜가 뺑소니를 당했다고 고백했다.
김지혜는 25일 "살면서 뺑소니는 처음 ㅠㅠㅠ 어떤 사람이 차를 박고 도망 갔다고 해서 목격자분이 연락 주셔서 알았어요.. 뺑소니는 정말 무서운 일이라 경찰서 갑니다ㅜㅜ"라는 글을 올렸다.
사진 속에는 앞 번호판이 충격으로 뜯겨나간 차와 늦은 밤 경찰서 교통조사계를 방문한 상황들이 담겨 있다.
김지혜는 "아이고 이 새벽에 걱정해 주시는 디엠이 너무 많이 오네요 ㅠㅠ 제가 차에 타고 있었던 건 아니라 전 괜찮습니다! 차도 크게 파손된 건 아니고 목격자분ㄴ이 가해자 차량이 음주운전 같다고 하셔서 신고하러 다녀왔는데 잡혀도 따로 처벌이 없고 벌점 정도라고 하네요.. 음주운전도 하루가 지나면 밝혀낼 수가 없다고 하고 이래저래 마음이 답답한 새벽입니다.. 뺑소니, 음주 운전은 절대 일어나서는 안 되는 일이라고 생각해요"라고 털어놨다.
다음 날인 26일 김지혜는 "어제 뺑소니 때문에 기사도 많이 나고 연예뉴스에 제가 올라와서 놀랐네요.."라며 "이런 일은 다신 없어져야 하니 멀리멀리 퍼져주길"이라는 글을 덧붙였다.
한편 2007년 캣츠로 데뷔한 김지혜는 2019년 그룹 파란 출신 최성욱과 결혼했다. 티빙 '결혼과 이혼 사이', 채널A '오은영의 금쪽상담소' 등에 출연했다.
사진 = 김지혜
황수연 기자 hsy1452@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