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9 06: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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英 언론, "맨유, GK 데 헤아 영입"

기사입력 2011.05.20 17:30 / 기사수정 2011.05.20 17:30

박시인 기자



[엑스포츠뉴스=박시인 기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가 애틀레티코 마드리드 골키퍼 다비드 데 헤아 영입이 가까워졌다는 보도가 영국 현지 언론으로부터 나왔다.

20일(한국시각) 영국 일간지 데일리 미러에 따르면 애틀레티코 마드리드가 맨유에서 제시한 1600만 파운드(약 290억원)의 이적료를 승낙했다고 전했다.

최근 알렉스 퍼거슨 감독은 은퇴를 선언한 에드윈 반 데 사르의 대체자를 물색해왔다. 마누엘 노이어(샬케), 마르틴 스테켈렌부르그(아약스), 데 헤아 영입을 놓고 저울질 해온 결과 데 헤아를 선택한 것으로 알려졌다.

90년생의 불과한 데 헤아는 어린 나이임에도 순발력과 안정감을 동시에 겸비한 골키퍼로 올 시즌 소속팀에서 리그 전 경기에 선발 출전했다.

한편 퍼거슨 감독은 지난 4월 자신의 동생 마틴 퍼거슨을 스페인 현지로 보내 파견해 관찰하도록 지시한 바 있다.

[사진 = 데 헤아 ⓒ 데일리 미러 홈페이지 캡처]


박시인 기자 cesc@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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