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6 2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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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서연 "♥남편과 3개월 만에 혼인신고…부모님도 방송 보고 알아" (편스토랑)[전일야화]

기사입력 2023.02.25 07:10

장예솔 기자


(엑스포츠뉴스 장예솔 인턴기자) '편스토랑' 배우 진서연이 아무도 모르게 남편과 혼인신고를 했다고 고백했다. 

지난 24일 방송된 KBS 2TV '신상출시 편스토랑'(이하 '편스토랑')에는 차예련이 절친 진서연을 위해 특별한 음식을 만들었다.

이날 결혼 10년 차 진서연은 부모님이 최근까지도 결혼 소식을 몰랐다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차예련은 "결혼한 걸 아예 모르셨냐"고 물었고, 진서연은 "그건 아니고 미리 혼인신고 한 걸 모르셨다. 얼마 전에 방송을 보고 아셨을 거다"라고 털어놨다. 

진서연과 남편은 만난 지 3개월 만에 혼인신고를 했다고. 그는 "'혼인신고 언제 했냐'고 아무도 안 물어본다. 안 물어보니까 굳이 대답하지 않았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부모님께 전화 안 왔냐'는 질문에 진서연은 "양쪽 집안이 다 쿨하다"며 아무런 문제가 없었다고 전했다. 



이어 차예련은 직접 만든 '쌀국밥'을 대접하기 위해 집에서 뚝배기까지 가져오는 정성을 보였다. 

대용량 보온병과 반찬들이 연이어 등장하자 진서연은 "너무 대단하게 가져온 거 아니냐. 우리 엄마도 이렇게 안 해준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에 MC 붐은 "진서연 씨 군대 가시는 건 아니냐"며 당혹감을 감추지 못했다. 

차예련의 정성에 진서연은 "남편이 진짜 좋아하겠다"며 주상욱을 언급, 차예련은 "남편은 나를 잘 만났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즉석에서 만들어지는 쌀국밥을 맛본 진서연은 "완벽하다. 너 진짜 잘한다. 그냥 쌀국수 가게보다 훨씬 맛있다"고 극찬했다. 



한편, 이번 주제가 '해장'이라는 소식에 진서연은 "내가 술을 잘 못 마신다. 그런데 사람들이 믿지를 않는다. 소주 3병 까는 줄 안다"고 억울함을 호소했다.

차예련이 "약간 소주를 글라스에 따라 마실 것 같다"고 하자 진서연은 "소주 2~3잔만 마시면 만취한다"고 주량을 고백했다. 

사진 = KBS 2TV 방송화면

장예솔 기자 imyesol@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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