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명희숙 기자) 그룹 방탄소년단 지민이 솔로가수로서는 어떤 매력을 보여줄까.
지민은 오는 3월 24일 첫 솔로 앨범으로 출격한다. 솔로 앨범 'FACE(페이스)'를 통해 지민은 곡 작업에 참여하며 자신만의 음악적인 컬러를 예고하고 있다.
피독부터 시작해 슈프림 보이, GHSTLOOP, EVAN, BLVSH, Chris James까지 기존 방탄소년단의 앨범에 프로듀싱과 작업 등을 맡았던 뮤지션들이 함께하는 만큼, 지민의 첫 솔로 앨범은 방탄소년단이 기존에 보여줬던 음악적 완성도와 컬러를 크게 벗어나지 않으면서도 자신만의 개성을 추구할 것으로 예상된다.
여기에 RM까지 함께하며 전폭적인 지지에 나서고 있어 트랙리스트 공개만으로도 큰 화제를 모았다.
지민은 그룹 내에서도 독보적인 퍼포먼스를 보여줬다. 무용을 배웠던 만큼 드라마틱한 춤선으로 다양한 안무 퍼포먼스를 소화했고, 방탄소년단이 퍼포먼스에 능한 그룹이라는 인식을 굳히는데 큰 기여를 했다.
뿐만 아니라 최근 태양의 솔로곡 '바이브' 피처링에서도 보여줬듯이 솔로 보컬로서도 무리없는 실력을 보여주며 솔로 기대감을 높인다.
방탄소년단의 슈가와 제이홉, RM, 정국, 진, 뷔 등이 다양한 방식으로 솔로 앨범과 활동을 이어가고 있는 가운데 지민의 솔로 출격은 팀 내에서도 다소 늦은 편에 속한다. 그런 만큼 섬세한 준비 과정이 예상되며 음악방송 출연 등이 예고된 만큼 활발한 활동을 준비 중이다.
팀내에서 솔로 가수이자 올라운더로서 탄탄한 재능을 보유한 지민이 새 앨범 '페이스'로 어떤 활약과 성과를 거둘지에도 관심이 쏠린다.
사진=엑스포츠뉴스 DB, 빅히트 뮤직
명희숙 기자 aud666@xportsnews.com